대중적으로 가장 큰 성공을 거둔 k flip 부터 시작해서 좋은앨범은 등돌린 여론도 반전시킬수 있다는걸 보여준 살숨4, 새로운 스타일로 변화해 두번째 전성기를 맞이한 이케이, (난 야호 처음들었을때 대중적으로 반응이 이정도로 좋을지 몰랐음, 오히려 가사수준 운운하면서 앨범이 평가절하 될까봐 걱정됐는데) 영리한 방법으로 하나의 유행을 이끌었던 몰리얌도 있고 국내외 막론하고 모두 좋은 평가를 받은 에피 언급이 적어 아쉬운 시온 앨범이랑 이번에 나온 김간전 앨범도 좋았고 언더그라운드에서의 시스템 서울은 역대로 봐도 정말 큰 임팩트임,
레이지 하이퍼팝류 의 앨범이 아니여도 선진 재림의 gmbt도 정말 좋았고 바벌 animal fkry, 루시갱 home sweet home, 그리고 올해 가장 큰 파급력 보여준 저스디스 L.I.T. 이외에 히피쿤다, 제네더질라, 언텔, 최근나온 JP,cwar 합작도 정말 좋았다고 생각함.
물론 음악적으로는 20년대 최고의 한 해라고 생각하지는 않음, 당장 2020년만 봐도 명반들 쏟아져나온 해였고 2023년도 진짜 듣는행복 속에서 살았으니까, 그래도 쇼미없는 국힙의 방향성이 정해지는 해 였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함. 내년 1월에 나올 쇼미12가 제발 잘 됐으면 좋겠고 이렇게 좋은 사운드를 계속 찾아내고 있는 씬에서 제발 힙합을 했으면 좋겠음, 지금 이 분위기가 또 신기루 처럼 사라지지 않으면 좋겠네요.. 재밌었다 2025




알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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