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릿을 좋게 들은게 맞나봐요
까는 댓글 보면 괜히 반발심이 드네요
근데 사실 진정으로 릿을 좋아하고 의미를 받아들였다면
그런 반응조차도 표현의 자유라는 명목으로 수용해야 하는 것 같아서 어지럽네요
사람들은 까이면 그것도 의도라고 하면서 가불기 건다고 뭐라고 하지만
오히려 빠는 입장에서 가불기 걸린 느낌인데요 저는
까이는게 싫지만 그걸 싫다고 하면 릿을 부정하게 되는 것 같아서요
어렵네요
빠와 까가 뒤섞이고 난리가 나는 지점까지 의도한걸까요
예술을 모른다니, 예술병이라니 참 지긋지긋하네요
표현의 자유고 뭐고 그들도 저도 저스디스도 남 까기 바쁜 것 같은데
힘들어요
이 미로는 가시밭길인가봅니다
신은 신발이 그리 튼튼하지 못한 저는 이만 길찾기를 포기해버리게 되네요
가끔 꽂히는 라인이나 사운드가 떠오르면 트랙으로나 듣겠지요
그냥 마음 편하게 엔믹스 앨범이나 들으러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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