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진짜 어렵다
일단 무지의 상태에서 한 번 돌려본 감상으로는
개인적으로 진짜 미치게 좋았음
그냥 사운드에이 신경 많이 쓴 티가 나서 좋았고
가사도 참.. 왜 그렇게 빡세다고 했는지 알 거 같음
모르겠음.. 이게 발매뽕일 수도 있는데
1시간 11분동안 지루하다는 느낌이 전혀 없었음
해석이 진짜 필요할 듯
8분동안 피아노만 띵띵거리는 10번 트랙, 이해하기 힘든 가사들, 중간중간 삐처리ㆍ역재생되는 단어들, 등등..
이외에 저스디스가 의도한 장치들이 진짜 많을텐데
섣불리 평가할만한 앨범이 아닌 거 같음
근데 다 제쳐두고 봐도 나는 진짜.. 진짜 좋았음




컨셉처럼 단편적으로 한 번 듣고 판단할 앨범은 절대절대 아닌듯
인정합니다.. 섣불리 평가하긴 아직은 이르지 않나 싶어요...
"니네가 못 느끼는 거야" 이게 아니라 진짜 해석해야할 게 너무 많아서 좀 더 봐야할 거 같아요..
직관적으로 딱 꽂히지 않아서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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