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메이저 가수들, 그러니까 옛날말로 소위 ‘상업가수’들은 정규/EP나 싱글이나 화제성은 비슷한데 들어가는 비용이 달라서 싱글 위주로 낸다고 알고 있는데요
힙합 장르는 비교적 앨범에 집중도가 높아서 잘 모르는 제가 봤을 땐 앨범 나오는 게 훨씬 이득이라고 느껴지거든요
개인적으로는 싱글은 우연히 접하게 되는 경우 아니면 드랍했다고 찾아듣게 되진 않는 것 같은데, 여러분은 싱글도 다 찾아서 들으시는 편인가요?
힙합 장르는 비교적 앨범에 집중도가 높아서 잘 모르는 제가 봤을 땐 앨범 나오는 게 훨씬 이득이라고 느껴지거든요
개인적으로는 싱글은 우연히 접하게 되는 경우 아니면 드랍했다고 찾아듣게 되진 않는 것 같은데, 여러분은 싱글도 다 찾아서 들으시는 편인가요?
개발새발 적어서 요점이 좀 이상한데
님들은 싱글 많이 듣냐/싱글이 돈이 되냐 가 궁금해요
유튜브뮤직 들어갔을 때 최신 음악들이라고 해서 발매한지 얼마 안 된 곡들이 뜨는데 좋아하는 래퍼면 듣고 상업형 래퍼들은 안 들음. 그리고 상업형 래퍼들은 싱글이 수익적으론 더 효율이 좋지 않을까 싶긴 함
저는 상업형이든 아니든 (아닐 확률이 높지만) 그냥 계속 팔로업하는 래퍼들거면 음반 타입 가리지 않고 그냥 들음
싱글의 경향이 강해진건 인터넷이 발전하면서부터, 특히 스트리밍 산업이 발전하면서부터 입니다.
우선 스트리밍 플랫폼은 청취자가 오래 자신의 페이지에 남아있도록 하여 광고 노출 확률을 높이려고 합니다. 이를 위해 여러 수단을 활용하는데,
보통 곡 업데이트를 활발히 하거나, 알고리즘을 통해 알맞는 플레이리스트를 추천해주는 식입니다.
이런 방법을 사용하려면 다양한 곡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스트리밍 플랫폼은 가수가 '곡을 정기적으로 자주 업로드 할 때' 더 자주 노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리고 아시다시피 한 곡 단위로 발매하면 전체 앨범 제작보다 경제적이며, 뮤직비디오 및 홍보를 통해 아티스트의 노출은 앨범 발매와 똑같이 할 수 있구요.
무엇보다 바이럴 플랫폼(유튜브 쇼츠, 인스타그램 릴스, 틱톡)등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한 곡이 폭발적으로 커질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에 아티스트들은 앨범을 만들 돈과 노력을 여러 개의 싱글을 만드는 데 투자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단순한 비용 문제가 아니라 상위 노출 알고리즘과도 연관이 있었군요. 감사합니다.
손이 잘 안가긴 해요
뮤비 있으면 봄
인스타에 소식 뜨면 웬만해서 찾아 듣는 편
한 번 듣고 안듣는 듯
알고리즘안뜨면 안봐요
그닥...
좋아하는 가수는 일단 한번은 듣고 그 후엔 찾아듣진 않아요
차붐 월간싱글 나올때마다 찾아들었는데 언젠가부터 안나오기 시작함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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