뻘글) 당시 vmc노바뱀 하던 사람들 이해할 수 없던 이유

순수 앨범 체급으로 살아남음.

노바뱀 논란, 그 중 특히 릴보이 관련해서 까인 점은 두고두고 어이가 없음. 

막말로 발라드랩을 쫒던 긱스 산이 비롯해서 그냥 그 장르를 차치하고 좆구린 음악해서 돈 쓸어담은 건 사실. 

그냥 음악이랑 행보가 좆구린건데? 걔네들이 커리어 내내 반짝였던 순간 제외하고 vmc처럼 자리 차지하고 꾸준히 보여준 적이나 있나? 지금 당장에도 ㅋㅋ

역한건 걔네들이었지. 막말로 좆구린 음악으로 돈벌거 수십억 다 벌어놓고 그걸로 이미지 다 소진되니까 힙합으로 돈벌겠다고 갑자기 이미지 변신! 짜잔! 행세한다고?

릴보이는 ㅋㅋ 테이크원 저스디스 던말릭이 까는건 알겠는데 걔네들이랑 사이퍼하면 갑자기 힙합 수호자 돼버린 게 ㅋㅋ

힙합 음악 안하던 애가 갑자기 힙합 크레딧 십몇년간 이어가던 애들 노바뱀 만들고 자기가 힙합 수호자 행세하던 그런 ㅋㅋ

아니 막말로 vmc가 쇼미래퍼나 발라드래퍼 공격하면 얼마나 공격했다고 ㅋㅋ 걍 졷구린 음악 행보 저격 수준이나 농담조 낄낄대던 씬에서 수용됐던 수준인데. 왕따시켰다고?? 지들 음악이 구려서 그런거지. 막말로 지들이 남이든 씬이든 뭔 이득을 줬다고

Vmc가 가사 쓴거 말고 제대로 뭔 공격을 했는데?? 작정하고 왕따시켰어. 테러를 했어 

지들도 할말없으니 그 때 못한거지. 피해자 코스프레는 잔뜩 해가지고 흐규흐규 ㅠㅠ 국힙여고 답게 옆에서 울 애기 힘들었지ㅠㅠ 다들 하던 꼴이 정말 미쳐돌아가는 것 같았다.

반쇼미 가사를 썼던 것은 사실이나 거의 주목도 안받음. 단순 랩게임에서 소모될 정도의 논지였고 실제로 초기 사장으로 부임했던 우탄은 쇼미2 출신.

당시 vmc에서 추구했던 이미지를 반쇼미 이미지라고 보는 건 그때 힙합을 향유했다고 생각하지 않음. 어느 정도 엮일 수 있지만 그냥 적당히 폼새가 비슷한 것 뿐.

이거 외에도 반박할건 산더미인데 이미 몇년을 지나간 거 해서 뭐하나. 근데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던 건 힙합 팬들의 반응?

대중들이야 뭐 얘네가 맞았대요 ㅠㅠ 해서 가는 건 아는데 뭐 힙합 팬들도 다들 따라서 흐규흐규 ㅠ

당시 랩게임은 정말 즐겼다만. 진짜 국힙에 진심이었던 나를 비롯해서 많이들 떠났다고 느꼈다. 지긋지긋한 리스너들을 가장 탑으로. 

알고보니 다들 쇼미 팬이었더라를 몰랐던 사람이었고. 그때도 어렸고 지금도 어리지만. 몇년만에 갑자기 너무나도 팬심으로 사랑했던 집단이 억울한 공격을 당했던 것을 떠오르며 문득 쓰는 엉망진창 뻘글임.

지금 엘이 분위기랑 너무 안맞는 틀 그자체 글인거 아는데 그냥 이렇게라도 남기고 싶다. 그 당시에도 정말 다양한 음악 들었어서 갈아타는 건 쉬웠지만 오랜만에 국내 힙합 근황 찾아보며 쓰는 글이다. 난 아직도 vmc를 너무 사랑하나보다 싶음.  그냥 기가 차는 소리를 몇년간 두고두고하는 찐따일 수도 있고.. 

여튼간에 죄송합니다! 틀딱은 지나가겠습니다. 

뜬근없지만 디안젤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