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비프리 그렇게까지 많이 못느꼈는데
작년 비프리허키 앨범이랑 최근 프더메3 까지해서
지금은 또 다른 차원으로 간거 같습니다. (본인은 감옥으로 갔지만)
한국어의 잘한랩의 기준이라는게 사실 어느정도 있긴한데
화려하지는 않지만 비트와 주제에 전혀 부족하지 않은 래핑
오히려 여기에 힘을 더 줬다면 부담스러웠을수도 있지만
그런 완급조절이 너무 좋았고 주제선정이나 메세지가 그냥 미쳤어요.
근데 이 주제와 메세지를 풀어가는 능력은 좀 더 미쳤어요.
코드림 시절보다도 훨씬 발전됐다는게 느껴져요.
정말 이렇게까지 장기간 계속 발전할수 있는 래퍼가 또 있을까 싶을정도로 대단해요.
그리고 가사가 진짜 가감없이 뇌에 꽂히는 느낌이 듭니다.
직관적인 가사에 유려한 플로우로 딱딱 꽂는데 핵심을 명확하게 꽂아주다보니까
이 직관적인 가사들이 앨범의 메세지를 직관적으로 꽂는 느낌 이였습니다.
그리고 이 비트들의 완성도도 너무 좋았고 깔끔하고 담백했습니다.
저는 이번 비프리 앨범이 올해의 앨범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짜 컨셔스 랩 입문 추천하려면 무조건 비프리 추천 할듯요
가사가 누구나 다 직관적으로 이해되서
사고 칠 때마다 강해지는 이 시대의 짱구형 래퍼
걍 그루브가 어나더
맥가이버 때부터 이미 탈국힙이었는데 바뀐 스타일로도 또 다시 어나더 레벨을 보여주는 중
코드림
맥가이버
프더비
작년 프리허키랑 올해 프더메3까지
사람이 어떻게 저렇게 다채롭게 탑을 찍는지
이쯤되면 그저 경이로움
본인은 감옥으로 갔지만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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