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는 그는 항상 음악으로 증명하던 그였다.
하지만 좋든 싫든 그가 요즘 정말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것은 사실이다.
그리고 그가 항상 언급하는것도 단 한가지
내 앨범으로 증명하겠다.
그는 스스로 그의 커리어를 걸고 단두대 매치에 도전하는
상황을 만들었다.
필자는 저스디스가 상황을 일부러 만들어서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자신에 대해 이야기하고
지지하는 사람들과 그를 지지했다가 그의 행보에 실망한 사람들 심지어 디스를 통해 자신에 대해 모르던 사람들의 이목 까지도 끌고있다. 현재 그의 대한 여론이 좋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의 다음 행보에 대해 좋든 싫든
지켜보는 사람들은 역대 최고일정도로 몰렸다.
이 씬에 관심이 있든 없든 모두가 그를 지켜보고있다.
콜로세움 한 가운데에 세워진 단두대에 그는 스스로 자신의 목을 들이대며 다시 한번 증명하고자 한다.
앨범이 성공하면 그가 말한대로 정말 정복하고 구원
실패하면 그대로 커리어 종말
필자는 이 상황을 그가 의도하고 만들어서
힙합팬들에게 자신을 비난하는 사람들에게 증명하고자
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 거대한 일을 위해서 앨범을 미루고 엎어서
자신의 커리어에서 뿐만이 아닌
국내힙합씬 역대 최고를 위해 미뤘다고 생각한다.
최근 행보가 구린것도 사실
자신 스스로 큰 리스크를 짊어진것 또한 사실
앨범이 세상에 나오는 순간에
모든게 결정될것이다.
스스로 자멸하거나 자신의 말 그대로
정복하고 구원하거나.
저스디스 팬들도 맘 한켠으로는 앨범이 구리면 어쩌지 두려워 하고 있고
많은 힙합팬과 혐오견들도 스코프 엄청나게 쬐고 있고
빈지노 같은 거물이 디스를 하기도 하지만
또 식케이하고 릴모쉬핏, 개코같은 사람은 저스디스를 샤라웃 하기도 함
결과는 세 가지인데
앨범 AOTY급, 여론을 뒤집어 버리거나
앨범 JOAT급, 커리어 박살나거나
아님 또 미루기. ㅋㅋ,,
근데 사실 지금 미뤘다가는 죽지만 않았다 뿐이지 식물인간 상태가 될 것 같음
이렇게 과열된 분위기에서 또 번복하면은..ㅋㅋ
본인도 과열된 여론에 맞게 맞불놓듯이 행동하고 있고, 분명히 상황은 인지하고 있다고 봄
다만 작업물은 어떻게 나옳지 모른다는게 유일한 변수겠지.
개인적으로 잘 나왔음 좋겠다. 누군가는 좆같은거 나와라 하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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