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혁은 천재가 맞음
작사, 작곡 능력만 봐도 천재임
근데 어느 순간부터 흔히 말하는 예술병에 걸려서 자신이 멋있다고 생각하는 모습을 흉내내기 시작함
그 과정에서 탄생한 작업물들은 겉으로는 화려해 보이지만, 깊이가 부족하고 특정 누군가를 모방한 느낌을 너무 강하게 줌
또한 비범한 천재를 연기하는 모습들은 개인적으로 너무 오글거리고 짜친다고 느껴졌음
예술은 솔직할 때 가장 멋있고 아름답다고 생각함
이찬혁이 가장 멋진 예술가였을 때는 아이러니하게 멋진 예술가를 흉내내기 전이었음
이찬혁은 천재 맞음. 티비나올때부터 매일 실시간으로 보고 그랬는데, 대중음악에 한 획을 그은 사람까지도 된다고 봄.
근데 요즘은 자주 안 찾아듣게 되는 이유가, 위캔드나 다른 외국팝에서 하는 사운드가 너무 겹쳐서 들리는 느낌이고, 천재를 모방하려는 느낌이 듦..
그럼에도 신보 나오면 바로 들어보기는 함.
이찬혁 본인은
자긴 자기가 특이하다고 생각한 적도 그렇게 보인다고 생각한 적도 그렇게 보이려고 한 적도 없는데
사람들이 특이하다고 말한다라고 하던데
근데 패션에서부터 특이하고 싶다는 의도가 팍팍 보이는데 그렇게 보이려고 한적이 없다라고 했다는 말은 공감이 힘드네요 ㅋㅋ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