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3362947?sid=102
그는 사건 발생 직전 아파트 정문에서 경비원과 출입 차단기 문제로 실랑이를 벌이며 오토바이 경적을 울리고 큰 소리로 욕설을 퍼부었다.
아파트 1층에 살던 피해자가 "이 새벽에 누가 이렇게 시끄럽게 하냐"고 항의하자 비프리는 "밖으로 나오라"고 소리쳤다. 피해자가 밖으로 나오자 비프리는 그의 얼굴 등을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폭행으로 피해자는 안면부 열상, 삼각 골절과 함께 전치 8주의 우안 외상성 시신경 병증을 얻게 됐다.
재판부는 "정밀 검사 결과 우안 시신경 병증과 그에 따른 우안 하측 시야 장애가 확인되기는 했으나 이는 피해자에게 일부 일상생활의 불편을 주는 정도이고, 시력·시야 등 기능적 손상은 6개월~1년 정도 시점까지 제한적이나마 호전될 가능성이 있다"며 "후유증이 남을 가능성이 없지는 않으나 불구·불치나 난치 질병에 이르게 됐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어휴 씨.....
이렇게 주먹이 쉽게 나가는 사람이란 게 참 실망스럽고 주변에 없어서 다행이란 생각까지 드네요
맞은 사람에게 영구적인 시력 장애가 생겼는데 '심하진 않으시잖아요? 호전될 가능성도 있잖아요? 님 때린 사람 봐줄게요' 하는 것도 잘 이해가 안 갑니다. 크든 작든 시력 장애가 얼마나 불편하고 괴로운데.....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