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제일 가사 잘 쓰는 래퍼

이센스.

그냥 가사내용만보면 평범한 일상인데

그걸 기존에 있는 라임습관들을 깨부수면서

라임을 너무 자연스럽게 중간중간 조화롭게 넣음

청각적쾌감은 더 높아지고

단순히 누가 더 쎄게 라임강조하냐를따지는

가사 잘 쓴다고 호소하는 래퍼들 음악과는

그냥 퀄리티가 다름

난 억지로 라임 강조하는 음악은

처음엔 저렇게 라임 강조하는게 멋지다고 생각했는데

이센스 듣고나선 다시는 못듣겠음

던말릭도 이센스 랩 스타일 따라해보려고 연구 많이 했다던데

랩 잘하려면 무조건 연구해야할가같음

한문장안에 라임이 걍 3~4개가 자연스럽게 있다보니까

플로우가 너무 자연스러움

타블로

센스

이센스 화나

타블로 VJ 화나 화지 이센스 피타입

중 한명만 뽑으라면 VJ

저도 화지

이현준

타블로

화지 화나 피타입 딥플로우 씨잼

전 한영혼용 없는 래퍼중에선 팔로알토

가장은 모르겠고 요새 맘에 드는건 개코

화지: 서정적으로도 잘 쓰고 직관적으로도 잘 쓰고 시적으로도 잘 쓰고 올라운더로 잘 씀. 언어의 무게를 잘 이해하고 완급조절 잘함. 화지 가사 좋아서 캡쳐해서 보기도 함

‘내 유통기한은 축복이야’ 이런 표현 보면 시인임

빈지노: 일반적으로 쓰지 않고 재밌게 잘 씀. 빈지노 외모,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위트있게 잘 녹임. 11:11에서 뻔할 수 있는 주제인데 빈지노 혼자 다른 종족인 줄 알았음. 빈지노는 걍 다름. 가사도 잘생겼음

블랙넛: 한국에 가장 희귀한 스타일임. 천박한데 되게 계산적임. 블랙넛은 한 줄 한 줄이 펀치라인임. 가사 하나 하나가 버리는 거 없이 창의적으로 씀. 어둠의 리릭시스트임

차붐: 작법 자체가 신선함. 유머러스하게 쓰는 게 어려운데 차붐은 그걸 수행함. 한국적인 향을 내면서 재밌는 표현들을 잘 뽑아냄. 가사가 기대되는 래퍼임

이센스: 라임적으로 볼 때 가장 어려운 라임을 쓴다고 생각함. 마디가 끝나는 스네어 부분에 보통 래퍼들은 서술어(동사, 형용사) 넣는데 이센스는 그 다음 구절과 연결하는 가사를 씀

타블로

GGM 킴보🥵🥵

씨잼 심야

TABLO

이센스 빈지노 타블로 김심야

이그니토

화지

이센스, 쿤디판다

화지 씨잼 이센스 버벌진트 비프리

원탑: 화지

던말릭 큐엠

저는 오늘은 씨잼

공공구 씨잼 김심야 이그니토 이센스

화지 이그니토 이센스 제제케

큐

화지 : 폐를 찌르는 가사

이센스 : 뒤통수를 때리는 가사

빈지노 : 그림 그리는 듯한 가사

화지의 표현력은 그 누구보다 앞서있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