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지에서는 트랩붐뱁잘하던 랩퍼들이 헤매는것같네요.
허클베리피도 실제 여러 인터뷰에서 Hi-Life 컴필이 트랩위주로 진행되면서 본인이 듣던힙합이 아니라 많이헤맸다고 했었거든요.
결국 이런저런음악들을 시도하다 아예 80년대 올드스쿨컨셉의 앨범을가져오니 간만에 호평을 받았었죠.
이번에 혹평을받았던 창모나 지코(+개인적으로는 페노메코또한 기세는좋았지만 묘한촌스러움이 느껴졌습니다)도 그들이 잘하는 비트에서는 착붙어서 날아다니는 랩퍼들인것을 그들의 커리어를통해 우리는 알고있습니다.
다만 레이지(가 맞나요?)라는 새로운 사운드스펙트럼에는 그에맞는 랩이 기대되는데, 아쉬운결과였다고 생각합니다.
하온, JMIN, 노윤하, 우슬라임의 피쳐링벌스들에서는 느껴지지않았던 위화감이있었죠.
혹평을받은 랩퍼들은 사실굳이 이 사운드를 정복할 필요가 없습니다. 아쉬울것도 없죠. 이미 뚜렷이 잘하는것이있는 이들이고, 그 분야에서의 마스터리를 자기화해 보여주면 열광하지 않을수없죠. 다만 '이사운드마저 소화해낸다면?'하는 상상이드는건 사실입니다.
'빌스택스가 먼저냐 트렌드가 먼저냐' =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수준의 트렌디함, 씨잼과 같이 아예 새로운 사운드 방향으로의 개척, 카피 이슈로 시작했지만 자기화를 성공하고 로컬라이제이션까지 해낸 식케이까지... 사실 어렵지만 성공 사례들이 없지는 않으니까요.
새로운벽을 만난 뮤지션들의 다음스텝이 기대됩니다.
👍
헉피 본인은 하이라이프 작업때 실제로 별로 재미없었다네요
공연에서 말해줌
네. 인터뷰에서 여러번언급했어요.
여러면에서 빌스택스란 아티스트는 진짜 대단한듯
이쯤되면 신기하죠...
노윤하 우슬라임은 레이지 아니더라도 둘이서 합작 앨범 하나 내면 좋겠네요
헉피가 하이라이프에서 헤맸나요?? 그때 반응 좋았던걸로 기억해서요 왓위두벌스도 제일좋았다고 막 그러고요ㅋㅋㅋ 시비아닙니다!
아 본인이 그렇게 느꼈다는거군요 ㅈㅅㅈㅅㅈㅅㅈㅅㅈㅅㅈㅅ
글 이해하시는데 헤매게만들어 죄송합니다... ㅋㅋㅋㅋ
저도 피쓰앤러브 같은트랙의 헉피벌스는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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