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씬을 좋아하시거나 혹은 더 이해하고 싶다면 찾아봐야할 그룹과 회사들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해보고자 합니다. 단순히 속해있는 유명한 예술가들과 성격정도에 대해서만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이번에는 미국쪽의 이야기를 해보고 다음에는 아시아쪽의 그룹들에 대해서 조금 더 길게 이야기해보겠습니다.
- Stones throw
명실상부히 이 음악씬의 가장 중요한 위치에 있는 회사라고 생각합니다. 역사도 굉장히 오래되었습니다. 1996년에 피넛버터울프가 설립했습니다. 그 또한 DJ로 활약했던 인물이죠. 역사적인 인물과 앨범을 굉장히 많이 발매한 중요한 곳입니다. 과거와 현재 상관없이 몇몇을 간단히 살펴보자면 이렇습니다.
Madlib
J Dilla
Mf Doom
Knxwledge
Mndsgn
Koreatown oddity
Nxworries
Kiefer
어떤 설명을 뭐 더 할 필요가 있을까요?
- Brainfeeder
Flyinglotus가 설립한 레이블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저는 플라잉 로터스가 가장 실험적인 힙합비트메이커이면서 굉장히 중독적인 일렉트로닉 뮤지션이라고 생각합니다. 2008년에 설립되었고 이 레이블은 힙합에 목적이 있다기보다는 대장인 플라잉 로터스의 멤버들 답게 중독적이고 실험적인 깊은 음악을 만드는데 치중하는 듯 합니다. 최근에는 재즈에 보다 조예가 깊은 모습을 보여주는 레이블입니다. 과거와 현재의 대표적인 아티스트로는 이런 분들이 있습니다.
FlyingLotus
Teebs
Ras G
Tokimonsta
Thundercat
Kamasi Washington
Samiyam
Teebs와 Samiyam 둘다 너무나 중독적이고 대단한 음악을 하는 아티스트라고 생각합니다.
- Leaving records
그다지 중요한 그룹은 아닐 수도 있습니다. 유명세가 그다지 크진 않거든요. 하지만 굉장히 중요할 수도 있습니다. 스톤즈스로우와 브레인피더의 중요한 아티스트들이 이곳을 거쳐갔기 때문입니다. LA에 자리잡은 굉장히 실험적인 예술집단 중 하나인 리빙 레코즈는 2008년에 설립되었다고 합니다. 실험적인 비트뮤직뿐만 아니라 익스페리멘틀, 필드레코딩, 노이즈사운드 아트 등 굉장히 다양하고 추상적인 음악을 해오는 곳입니다. 위 두곳과 다르게 규모나 속해있는 아티스트, 장르까지 말그대로 인디 자체인 곳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상한 너드들의 모임이랄까요. 신비하고 몽황적인 이 레이블의 과거와 현재의 대표적인 아티스트로는
Knxwledge
Ras G
Cake Dog
Dakim
대단하단 말 이외에는 안나오는 아티스트 Dakim
이외에도 Poobah Records(LA 음악씬의 중요한 역사적 명소), LowEndTheory(2018년에 없어진 LA의 언더그라운드씬을 대표하는 파티) 등에 대해서도 찾아보시면 재밌는 문화를 접해보실 수 있습니다.
다음번에는 아시아의 비트씬 그룹들에 대해 간단히 정리해보겠습니다. 사실 아시아 쪽 대단한 팀들 정말 많습니다. 기대해주세요!
최고입니다
재밌게 잘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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