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도에 20트랙짜리 랩씻 믹스테이프(전곡 마진초이, HD블랙 프로듀싱)을 예고했던걸로 기억하는데
보니까 부담감으로 인해 답보상태인 느낌..............
근데 ㄹㅇ 올해 중에 뭔가 나올것 같기는 해요. 아니 나와야 돼요 ㄹㅇ
아니 면도햄 만큼 그루브 찰지게 치는 래퍼가 진짜 몇 없어서 그래요 ㄹㅇ 랩 기똥차게 치는 분인데
내기만 하면 무조건 피지컬 살거에요. 진짜로.
라이밍 안정적이고 톤이랑 리듬감까지 재능도 대단하죠. 가끔 버벌진트, 빈지노, 스윙스 합쳐놓은 것 같은 느낌이 들 때도 있고요.
그런데 가사가 치명적인 약점이라고 생각해요. 가사가 너무 지루함. 주제가 뭐든 이야기를 재밌게 들려주는 재능이 없음. 기본적으로 주제도 밋밋한 편이라고 생각하는데 그걸 새롭게 다가오게 하는 힘인 표현력이 정말 뻔함. 좀 심하게 말하면 랩을 미친놈처럼 잘하는 버전의 비즈니즈(BIZNIZ) 같음.
뭐가 됐든 앨범 좀 나오면 좋겠고 랩이야 한 번도 구리게 뱉은 적이 없으니 매력적인 가사도 기대합니다.
(밑에 글에도 남긴 댓글인데 마침 새 글이 올라와서 여기도 남깁니다.)
면잘알 ㅇㅈ입니다
맥랩 영상을 보면 한국래퍼중에선 VJ 빈지노 스윙스 영향 많이 받은거 같더라구요 (특히 VJ)
랩메이킹 보면 영향받은게 확실히 느껴지죠
진짜 잘 짜는편이라 생각합니다
허나 가사.. 가사가 너무 양산형 느낌이에요
전혀 특색이 없습니다.. 단어선택 스토리텔링 너무 양산형.. 진부함
수퍼비처럼 재밌게 풀기보단 간지나고 멋있게 풀고싶어하는거 같아서 그런거 같은데 가사는 분명 좀더 위트를 넣을 필요가 있다 생각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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