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첨 듣는 사람이 들으면
이게 랩을 잘하는건가 라고 느낄 수 있을거 같음
라임이 어딨는지도 안 느껴지고
그게 안 느껴지니까 자연스럽게 지루해지는거임
근데 그걸 ㅈ으로 보다가 노래방에서 back in time이나 비행 시도하다가 개털리고
그러면서 이센스 랩이 존나 어렵다는걸 느끼는거임
그래서 다시 들어보니까 라임이 느껴지고
이런 랩은 이센스만 할 수 있다는걸 깨닫고
거기서 나오는 자신감을 느끼면서
개쩌는 랩실력과 곱씹을 수록 좋은 가사를 들으며
결국 에넥을 느끼는거임
참고로 두번째 문단은 내 얘기임
에넥도트는 그냥 드럼부터가 뒤져서 진입벽없는편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닌가보네
저도 힙합 다시 듣기 시작할 때
하보카 에넥으로 입문했는데
오늘 다시 듣다보니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음
입문은 매리골드테이프가 제일좋은듯
야 내가 많이 변했나
에넥 처음 들었을때 : ㅅㅂ ㅈㄴ 부정적이네. 근데 왜 설득력이 있지?
2회차부터 : ㅅㅂ ㅈ되네
ㅇㄱㄹㅇ
걍 라임때매 1회차부터 ㅂㄱ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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