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디스곡에 스니치 << 딱 한글자 언급된거 가지고
그게 정말 식케이가 마약 끊었으면 하는 마음에 해병대 뺨치는 전우애와 투철한 시민의식으로 마약 신고한 걸 가지고 스니칭이라 하는건지
아니면 지도 같이 하다가 걸려서 형량 줄일려고 사법거래를 한건지
아니면 타인의 구린일까지 남들에게 떠벌리고 다니는 걸 보고 비유적으로 스니치라 하는지
기타 등등 이 디스곡 하나로만 판단하기에는
우리가 알 수 있는 부분은 전혀 없는데
벌써부터 확정짓고 자기들만의 소설 써가면서
이건 식케이가 잘못됐다느니 떠그민이 잘못됐다느니
가치판단부터 들어가는 거 자체가 시기상조라는 말임
디스곡 좀 더 나와보고
양측의 이야기를 충분히 들어보고나서
자기 입장을 정리해도 늦지 않은데
벌써부터 식케이는 병신같다, 떠그민은 정의롭다 이렇게 싸우는 거 자체가 웃기다니까요
저번 글도 이런 맥락에서 말씀드린건데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다시 써봅니다..
참고로 스윙스, 떠그민 팬이라 원색적으로 몰아가실까봐 제 댓글 단거 찾아보시면
식케이 노래 좋다고 말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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