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분 작업물을 지나가다 몇곡 들은거여서 잘 모르긴 하는데 이번 디스곡 랩이 구리단 얘기가 있네요저는 비트 괜찮고 랩 무난하게 한다고 생각했는데 전에는 더 잘했던 사람이라 까이는건가?
괜찮은 사람도 있을거고 구리게 느낀 사람도 있겠죠...
그렇죠
전에는 더 잘했던 사람이라 까이는건가?
이 말이 맞습니다
박자나 발음이 불안정한 느낌은 있었습니다
근데 박자 맛있게 탈 때는 지리긴해요
불안정한 부분도 있는데, 그게 감정이 더 잘 전달됨
일부러 좀 불안불안하게 랩한것 같아요
테이크원 정도의 래퍼면 각잡기만 하면 개지리는 박자의 개지리는 라임이 담긴 랩 퍼포먼스를 보여줄수 있겠지만
테이크원이 곡에 담고 싶었던 건 자신의 분노와 자신의 뒤통수를 친 래퍼들에게 진심을 전하고 싶었던 거였기에
비교적 랩 퍼포먼스를 줄이고 가사에 집중한 거라고 봐요
근데 전 좋았습니다
초반부에는 잘하다가
가면갈수록 쪼들리는 느낌
10초 괜찮다가 1분 구림 ㅋㅋ
이번엔 나 살아있다는 걸 보여주다가도 불안불안하기도 하고 왔다갔다 했죠 원래는 안정적으로 그냥 존나 잘했었는데
그래도 클라스는 보여줬다고 생각함 10분동안 쉼없이 랩 퍼부으면서 이정도로 임팩트 줄만한 사람 몇 없음
어설픈 맛 계열 랩 (예: 스카이민혁)
랩은...... 솔직히 별로였다고 생각합니다.
녹음해서 내놓는 건데도 숨 딸리는 게 너무 느껴졌어요.
고점때에 비해서 실력이 많이 죽긴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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