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곳곳에서 90s 골든에라 동부힙합 특유의 감칠맛이 느껴지는 프로덕션이 느껴지는데, 단순히 이걸 따라하고 답습하는데 그치지 않고 한결 세련되게 빚어냈다는 점에서 큰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들으면 들을수록 앨범 제작에 참여한 아티스트들과 엔지니어들이 제법 공을 많이 들였다는게 느껴집니다.
설령 앨범이 별로였어도 저는 일말의 망설임 없이 샀을겁니다. 하지만 앨범이 좋기 때문에 더욱 기쁩니다.
언제가 되었든 <가리온 4>를 기대해봐도 될까요? 어려울 수도 있겠지만 만일 이 것이 이 분들의 마지막 정규앨범이라면 은퇴작으로서도 훌륭하다 생각듭니다.
좋은 앨범 만드시느라 노고 많으셨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가리온 포에버!
LP만 샀는데 CD 개땡기네요 살까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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