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com/shorts/wzC8VCM66D0?si=_4Sf7qu0uzOx61at
디보도 저랑 똑같이 생각하네요
국힙에서 영어랩만 할꺼면 어디서 차별점이 있는지 정말 ㄹㅇ공감
사실 김심야 버벌진트처럼 둘다 잘하면 상관없긴해요
https://youtube.com/shorts/wzC8VCM66D0?si=_4Sf7qu0uzOx61at
디보도 저랑 똑같이 생각하네요
국힙에서 영어랩만 할꺼면 어디서 차별점이 있는지 정말 ㄹㅇ공감
사실 김심야 버벌진트처럼 둘다 잘하면 상관없긴해요
JP나 칠호같은 요즘래퍼들 너무 남용하는거 진짜 좀 아쉬워요
JP 교포인가 그래요
몰?룼네요
저도 미국 오기 전까진 '외힙같다'가 칭찬이라고 마냥 생각했었는데 미국와보니까 '미국같다'는말이 아무 의미 없는 평가였음
진짜 미국인들이 보기엔 한국래퍼가 미국래퍼 코스프레 100프로 하는거 보면 '크~~ 너 우리랑 똑같네~~ 인정~~' 이러는게 아니라 '??? 아니 왜 엄청난 개성을 가졌는데도 그걸 무기로 안쓰고 다 갖다 버리지? 왜 허구헌날 발에 체이는 지긋지긋한 미국인 한 명이 되려고 하는거지??? 자기 성장배경을 싫어하나?' 이런느낌
물론 일상생활에서 너무 이질감 나게 행동하면 안되겠지만 적어도 예술과 표현에서만큼은 당연히 자기 개성을 무기로 삼는게 상식인 분위기
교포들이 영어벌스에서도 한국어단어, 한국요리이름 꼬박꼬박 넣는게 그게 진짜로 멋있어서임
빅펀이 그냥 막 랩 중간에 아무도 못알아들어도 스패니쉬 씨부리는거랑 비슷함
근데 그렇긴한데.. 장르의 역사때문인지 판소리는 한국어가, 경극은 중국어가 어울리듯이 랩에 영어가 어울리는것도 어느정도는 사실같아요
그리고 교포들이 한국어 못하는데도 한국어단어 열심히 넣는것도 국제무대에서는 멋있는건데 국내에서는 오히려 별 감흥 없는 아이러니함도 있음
그래서 되게 잘하지 않는이상 영어로 가사쓰는게 빠르고 쉽게 듣기 좋은 랩을 만들어내는 편법이긴함
오히려 그렇기때문에 한국어로도 멋있는 랩을 할 수 있게 방법론을 만들어온 개척자들이 진짜 대단한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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