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는 뭔가 이상함
젊은 대학생들, 싱그러운 외국인들, 버스킹하는 낭만, 클럽 문화, 처음 만난 사람과 친해지는 분위기 등은 좋은데
개 십 양아치들도 많이 보이고 (특히 클럽, 옷 집, 요식업 알바 등)
말투가 참 공격적이고 태도도 위압적이어서 무서웠음
서비스직에 종사하는데 서비스직을 할 생각이 1도 없는듯한 태도
보통 웃으면서 서글서글하게 대해야 하는데
클럽 가드는 위압감 있어야 하니까 그렇다 쳐도
요식업 알바로 주문 받는데 손님에게 싸움 거는듯한 태도로 주문 받는 문신한 사람
솔직히 많이 별로였고
옷집에서 알바하는 사람도 미소 하나 없이 뭔가 위압감 주는듯한 태도로 대하고
평소 문제가 될만한 곳은 피하려고 하는 주의라서
클럽 가서 놀긴 했다만 일부러 그런 사람들 옆은 피했음
근데 뭔가 이상한 거는
대학가의 특징과 클럽, 유흥가의 특징이 70 : 30의 분위기로 섞여서
낮과 밤의 특징이 너무 다르고
너무 기묘함
처음 만난 사람들도 쉽게 친해지지만
처음 만난 사람들이 쉽게 싸울수도 있을 것 같은 분위기
뭔가 멋있게 차려 입는 사람들은 그냥 좋은데
가오 부리면서 위압적으로 대하는 태도 보이면 좀 그럼
이제 지방에서 상경한 서울사람 되서
서울 클럽에서 놀고 싶은데
양아치랑 엮이기는 또 싫음...
P.S 그래도 클럽에서 딥플로우 봐서 신기했습니다. 주변 일행 있어서 사진 찍고 싶었는데 참았음
https://www.youtube.com/watch?v=R-82VSIivKc&pp=ygUW7ZmN64yA7JWM7JWg67mEIOu5hOu5hA%3D%3D
이 노래가 딱 안성맞춤이겠네요
요즘 홍대는 그냥 클럽에서 신나게 놀거나 여자 꼬시러 갈때 정도 밖에 안되는거 같아요 낮에는 합정압로성수가 나은듯
밤문화는 솔직히 넘사.. 이태원도 별거 없더라거요 홍대에 비하면
사실 이태원도 가봤는데
이태원이 외국인 많다고 하지만
생각해보면 홍대가 더 외국인 많았던 것 같고....
그나마 트랜스젠더, 게이 문화 때문에 특색은 있었다?
음식점이 외국인 음식점이어서 좋았다?
근데 밤문화는 홍대가 확실히 넘사더라고요
홍대 이태원은 문신 따도 패션이고 걔들은 빠다냄새만 나지
양아치 아니에여 ㅋㅋ 으악 보다는 시크한척 하는거죠 걍 ㅋㅋㅋ
인천 주안, 부평 수원 인계동 함 가보세여 ㅋㅋ
이글 보면서 인계동 가면 기절하겠구만 이라고 생각했는데 댓글에 이미 있네요ㅋㅋㅋ
낮 밤 다른 거리 원탑이라고 생각되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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