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일반

소울 컴퍼니 위상이 어느정도 였나요?

title: Eminem (Slim Shady)칸예워스트5시간 전조회 수 1158댓글 32

그리고 소울 커넥션하고 전혀 다른 곳 인가요?


그 시절에 저는 동요듣고 있어서 잘몰라서ㅠ그래여

신고
댓글 32
  • 니매미청림Best베스트
    3 5시간 전

    요즘 핫하고 트렌디한 래퍼들 일리네어 영향 많이 받았고 여기 LE에 회원분들도 대부분 다 일리네어키즈들이잖아여?

    일리네어가 한창일때, 그 때 당시에 핫한 래퍼들과 리스너들이 체감상 거의 다 소울컴퍼니 키즈였습니다

    그 때 당시에 공중파에 나오는 래퍼들, 무브먼트-스나이퍼사운드를 제외하고 언더그라운드에서 팬덤이 가장 크고 탄탄했습니다.

    언더그라운드에서 좀 핫하다싶으면 공연 값 25000~30000원 했는데 소울컴퍼니 가격은 한참 위를 맴돌았고, 매진은 물론이거니와 공연 규모도 언더그라운드에서 가장 컸습니다. TV에 나오는 래퍼들이랑도 교류 많이 했구요. 요즘보면 버벌진트가 사실상 GOAT 취급을 받고있는데 인지도랑 공연 가격, 규모 생각하면 OVC(크루이지만)가 소울컴퍼니에 못 비빌정도로 상징성이 대단했습니다. (아 오해하실까봐 말씀드리는데, 소울컴퍼니가 OVC보다 훨씬 더 훌륭하고 대단한 집단이라는 말이 아닙니다. 상징성이나 팬덤규모를 얘기하는거에요 ㅎ)

  • title: Kanye West (Korea LP)tls
    1 5시간 전

    솔커랑은 다른 곳임

  • 5시간 전

    언더 레이블 중에서 중고딩들 사이에서 인지도가 꽤 있던 레이블.

  • title: Eminem (Slim Shady)칸예워스트글쓴이
    5시간 전

    방금 나무위키 보고 왔는데 다른곳이군여

  • 솔컴 이전 세대 래퍼들도 존재하지만

    국힙 시작점 중 하나라고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특히 크루 형태의 힙합이라면 더더욱

  • 1 5시간 전

    그 당시 언더에서 탑티어 급이었음

     

    지금도 언더 활동 하면서 잘 되기가 쉽지 않은데 그 옛날에 언더에서 초대박 친 거 보면 진짜 미친 그룹임

  • 5시간 전

    한국힙합의 태동기 같은 곳이기도 합니다.

  • 5시간 전
    @rlanEL

    솔컴의 멘토였던 메타가 국힙 언더그라운드 씬의 태동기 구성원 정도로 보면 모를까 솔컴이 국힙의 태동기라뇨..

  • 5시간 전
    @direo

    정확히 말하면 완전한 태동기는 김삿갓 뭐 이런 사람이겠지만 제대로 된 현재의 국힙씬을 만드는데에는 솔컴 영향이 매우 컸고 메타 포함 솔컴 소속 아티스트들로부터 파생된 여러 레이블들, 작업물들의 영향을 보면 태동기에 포함될만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물론 이전에 마스터플랜도 있었고요..

  • 5시간 전
    @direo

    맞다고 보는데요

  • 4시간 전
    @춘팔

    절대 아님. 솔컴 하입 받기 시작하던 2004년은 서태지와 아이들과 듀스를 넘어 씨비매스까지 데뷔와 해체까지 이미 다 겪고 드렁큰타이거가 5집까지 내고 버벌진트가 모던라임즈를 내고 3년동안이나 한국말 라임을 씬에 정착해나가던 때인데 그 시기가 어딜 봐서 태동기에요. 국힙 씬에 솔컴의 영향력은 분명 컸지만 그들이 새로운 태동을 만들어낸 건 아니었어요

  • 4시간 전
    @direo

    이 사람들 태동기 뜻을 모르나봄 ㅋㅋㅋ

  • 4시간 전
    @direo

    서태지나 듀스, 타이거jk 이때만 해도 힙합은 듣는 사람만 듣는 비주류 장르였고 솔직히 서태지, 듀스는 힙합이라 사람들한테 인기 많았기보다는 힙합+록+뉴 잭 스윙 이렇게 결합된 댄스곡들로 인하여 관심을 많이 받은 것이고 실질적으로 현재의 국힙씬 틀을 만든 데에는 마스터 플랜에 이어 솔컴이 태동이지 않나 싶네요

    감성적인 주제의 곡들로 일반인, 언더 둘 다한테 본격적으로 인정받으면서 tv에 나오는 래퍼들과 방송인이랑 교류도 하며 힙합을 양지로 올리는데 큰 영향을 주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런 부분에서 솔컴도 포함될만하다 봅니다

    물론 완전히 그냥 힙합 자체의 태동으로 보면 김삿갓이 맞지 않을까요?

  • 4시간 전
    @rlanEL

    솔컴이 영향력이 있는 것 자체는 누구나 부정하지 않는 거고, 그래서 어느 부분이 한국힙합의 태동기인지를 말씀하시는 건지 모르겠어요

    한국에 랩을 기반으로 한 장르 음악을 처음 들고온 게 서태지, 한국식 블랙뮤직을 제대로 도입한 게 이현도, 말씀하신 댄스를 결합한 힙합이 아닌 붐뱁 및 본토의 골든에라 색채를 갖고온 게 DT, 그럼에도 부족했던 한국말 라임의 체계를 처음부터 싹 다 건설한 게 VJ와 피타입 및 SNP 크루, 솔컴의 멘토인 메타는 진작 언더에서 블렉스로 크루 활동 하고 있었고. 이게 솔컴은커녕 대표격인 키비 & 더큐 조차 제대로 데뷔곡도 내기 전에 다 있었던 이야기인데 이만큼 뿌리를 내리고 있던 씬에서 소울컴퍼니를 통해 무엇이 더 태동했는지를 묻고 싶어요.

     

    오버그라운드에 인지도 생긴 것도 그때 상황을 보셨을지 모르겠는데 이미 무브먼트 크루가 대중들에게 인기를 얻어냈고, 그래서 되려 다듀와 에픽하이가 본인들 앨범에 솔컴 멤버들 피처링으로 쓰고, 윤미래와 JK가 검은 행복과 8:45 헤븐 비트메이커로 더큐를 쓰는 일련의 과정들로 점점 이름이 알려진 거였어요. 솔컴이 EBS 스페이스공감으로 처음 TV에 나온 게 저 과정들 이후의 일입니다. 대체 솔컴이 어디서 틀을 창조했다는 건가요? 언더식 감성힙합 좋아하는 사람 많이 배출해낸 것 정도가 새로 만든 흐름이겠는데 그마저도 07년 OVC 이후로 많이 사그라든 당시 유행 정도였을 뿐인데요.

    그리고 김삿갓은 너무 나갔음. 랩만 먼저 했다고 힙합이 아니잖아요

  • 4시간 전
    @direo

    김삿갓은 RUN DMC 카피한 거라 힙합 맞을걸요. 일회성이긴 하지만.

  • 4시간 전
    @사무스아란

    말 그대로 한 곡 카피라서 국힙의 창조라고 보기가 더 싫은 거죠.. 서태지도 카피 많이 했다고 반박하면 할 말 없지만;;

  • 3시간 전
    @direo

    저는 나열하신 듀스나 jk나 서태지가 태동기가 아님을 부정한 것이 아닌 솔컴도 포함되지 않을까를 얘기한겁니다

    감성적인 주제를 랩으로 언더나 오버나 둘 다 인기를 이끈 크루가 많지가 않습니다.

    그리고 무브번트 크루 활동이고 솔컴 활동이고 2000년대 초반~2010년대 초반까지로 겹치는 걸로 아는데 무브먼트가 tv에 먼저 나온 건 이미 기존에 방송하고 있었던 은지원, 에픽하이 때문이였고 그 뒤에 이어 일련의 멤버들도 방송으로 인기를 얻게 된겁니다.

    그리고 대표적으로 현 국힙에서 일리네어 영향 안받은 래퍼가 거의 없는데 일리네어가 솔컴의 더콰로부터 나온 것인데 틀 창조한 태동기에 포함된다 볼 수 있지 않나요? 충분하다 보구요,

    단순 감성힙합 좋아하는 매니아들을 만들어냈다라고 치부하기엔 한국힙합에서 중요한 크루 중 하나였습니다.

    그러기에 솔컴도 태동기에 포함된다고 생각하구요,

    김삿갓 물론 저도 그리 인정하지 않습니다만, 공식적으로 학계든 어디든 많이들 김삿갓을 한국힙합의 최초라 하니 언급한 것입니다. 곡 작사법이나, 운율배치 등 라임을 맞추어 제대로 된 랩을 뱉은 노래이므로 그 의미가 있긴 합니다.

  • 2시간 전
    @rlanEL

    음.. 당시 상황을 정말 잘못 아시는 거 같아서 정정해드리자면 은지원과 에픽하이 땜에 무브먼트가 매체에서 인기를 끌었단 건 말도 안 되는 게 DT가 굿라이프로 첫 공중파 음악프로그램 1위를 차지한 게 2001년입니다. 같은 해에 다듀가 씨비매스로서 진짜, 휘파람 등으로 엠넷 나오면서 인지도 쌓고 있었고요. 은지원이 이제 막 젝키 해체하고 홀로서기 시작할 때고 에픽하이는 데뷔하기도 전이에요.. 은지원이 무브먼트 합류한 게 03년이고 04년에 JK가 은지원 여러 무대에 같이 데리고 나오면서 젝키 팬덤빨로 좀 더 인지도 높아진 거까진 맞는데 은지원 때문에 TV에 나왔단 건 좀 비약이 심합니다

    에픽하이가 첫 1위 먹은 Fly와 같은 달에 리쌍의 내가 웃는 게 아니야, 광대가 나왔고 크게 인기를 끌었는데, 같은 크루였을 뿐 에픽하이빨을 각별히 받아서 그랬던 것도 아닙니다. 은지원과 타블로가 예능에 물꼬를 터주었지만 무브먼트가 예능 출연을 적극 활용한 건 또 좀 더 뒤의 이야기입니다. 그건 당시 호불호가 갈리는 행보기도 했구요

     

    더 콰이엇 얘기는 저도 댓글에 쓰고 싶었는데 솔컴 출신으로 시작해서 일리네어까지 성공해 게임체인저가 된 건 솔컴이 아니라 더큐의 공이죠. 심지어 솔컴이 국힙사에 업적을 남긴 데서 7할은 더큐의 공이라 생각하고, (과거에 이런 글도 썼습니다 https://hiphople.com/kboard/13035181) 더큐가 솔컴으로선 한계를 느껴 솔컴 해체 전에 먼저 탈퇴해서 맨땅에서 도끼와 일리네어 세운 건 알고 계시겠지요?

    괜히 래퍼들이 게임체인저를 뽑을 때 더큐와 함께 키비나 화나가 아닌 도끼를 뽑겠습니까. 그리고 키비까지야 시적 감성을 씬에 새로이 불어넣었다 쳐도, 화나나 제리케이는 개인 커리어가 뛰어난 거지 씬의 어떠한 변혁을 만들어내진 않았다 보는 입장이고요

     

    솔컴이 국힙의 태동이다는 큰 틀의 견해는 관점의 차이도 있겠구나 생각하겠슴다

  • 3 5시간 전

    요즘 핫하고 트렌디한 래퍼들 일리네어 영향 많이 받았고 여기 LE에 회원분들도 대부분 다 일리네어키즈들이잖아여?

    일리네어가 한창일때, 그 때 당시에 핫한 래퍼들과 리스너들이 체감상 거의 다 소울컴퍼니 키즈였습니다

    그 때 당시에 공중파에 나오는 래퍼들, 무브먼트-스나이퍼사운드를 제외하고 언더그라운드에서 팬덤이 가장 크고 탄탄했습니다.

    언더그라운드에서 좀 핫하다싶으면 공연 값 25000~30000원 했는데 소울컴퍼니 가격은 한참 위를 맴돌았고, 매진은 물론이거니와 공연 규모도 언더그라운드에서 가장 컸습니다. TV에 나오는 래퍼들이랑도 교류 많이 했구요. 요즘보면 버벌진트가 사실상 GOAT 취급을 받고있는데 인지도랑 공연 가격, 규모 생각하면 OVC(크루이지만)가 소울컴퍼니에 못 비빌정도로 상징성이 대단했습니다. (아 오해하실까봐 말씀드리는데, 소울컴퍼니가 OVC보다 훨씬 더 훌륭하고 대단한 집단이라는 말이 아닙니다. 상징성이나 팬덤규모를 얘기하는거에요 ㅎ)

  • 5시간 전

    글을 길게 쓰다 다 지우긴 했는데, 당시 솔컴 포지션은 일리네어랑 느낌이 비슷해요. 약간 고착화된 씬에 활기를 불어넣었고, 절대 없어지지 않겠다 이제 안정적이다 싶을때 해체하고...

  • 5시간 전

    일리네어와 저스트뮤직의 중간 정도

  • 4시간 전
    @마카오킴

    일리네어가 솔컴의 더콰로부터 만들어진 레이블인데 중간정도는 좀..

  • 4시간 전
    @rlanEL

    일리의 50%가 아니고 1등 일리와 2등 젓뮤의 중간 위치로 본다는..

  • 4시간 전
    @마카오킴

    솔직히 중간위치도 아니고 언급한 두 레이블보다 더 위임

    애초에 솔컴으로 인하여 우후죽순 레이블과 크루들이 만들어져서..

  • 4시간 전
    @마카오킴

    더 위임

  • 3시간 전
    @마카오킴

    그니까 대충 분위기나 이미지가 일리네어랑 젓뮤 섞은 느낌이었다는거죠?

  • 3시간 전
    @Mnubel

    이미지는 그 두 집단과 너무 달라요ㅋㅋㅋ 걍 지금 크루셜스타 감성이 크루 단위였다고 보는 게 이미지는 제일 가까울 듯. 일리네어가 국힙에 머니스웩 전파한 것만큼의 파급력은 못되고 젓뮤보단 당시 파급력이 더 강했단 정도

  • 3시간 전
    @direo

    음~ 이해했어요

  • 4시간 전

    감성적인 측면으로 볼때

     

    솔컴은 "한국" 힙합의 시작점이라고 생각함

  • 그냥 젖뮤 전성기 그 이상...

  • title: Eminem (Slim Shady)칸예워스트글쓴이
    3시간 전
    @고스트페이스에프킬라

    오 젓뮤빠로써 확 다가오네요

  • 1 4시간 전

    솔컴 이길 레이블 없을텐데

  • 1시간 전

    방송활동을 아예 안 했던걸 생각하면 자급자족 및 자수성가로는솔컴과 비교될 레이블이 아예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보면 (음악스타일을 떠나서) 인디의 수익창출과 팬덤 형성에 있어서 가장 이상적인 레이블이었고 그렇게 뿌리가 달랐기 때문에 덩치가 소위 “오버그라운드”에 닿을 정도로 커지자 의견 갈등으로 터져버린...

댓글 달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일반 [공지] 회원 징계 (2024.10.04) & 이용규칙20 title: [회원구입불가]힙합엘이 2024.10.04
인디펜던트 뮤지션 프로모션 패키지 5.0 안내 title: [회원구입불가]힙합엘이 2023.01.20
화제의 글 음악 솔직히 프더비가 좋냐?13 히파팬 2024.10.15
화제의 글 음악 프더비1 이후 비프리 작업물 프리허키말고 다 구리다고 생각함19 title: Kanye West (2)히팝뉴우비 2024.10.15
화제의 글 일반 가입 기념 국힙 탑스터13 평범한리스너 16시간 전
278210 일반 솔컴이 어느 정도 입지였냐면2 사무스아란 4시간 전
278209 음악 소울컴퍼니.. 한 때 내 영웅들..1 힙합플레이야삭풍 4시간 전
278208 일반 랩퍼블릭 4화 후기1 aoty2024 4시간 전
278207 음악 폴로다레드 랩퍼블릭 4화에 쓴 벌스 뭔가요?1 Dontlookbackinager 4시간 전
278206 인증/후기 오늘 온 음반 2장2 chamel 5시간 전
278205 음악 [BROWNBREATH x MIC SWG 7] EP.05 루시갱 (@lucigang)3 title: AGC그린그린그림 5시간 전
278204 음악 율음 정규앨범[CICADA] 10월 17일 발매8 Mob 5시간 전
278203 음악 솔컴 단체곡 너무 좋네요 장족몰 5시간 전
일반 소울 컴퍼니 위상이 어느정도 였나요?32 title: Eminem (Slim Shady)칸예워스트 5시간 전
278201 일반 머리큰 래퍼 누구 있지17 title: WLRhomiedp 5시간 전
278200 일반 368-11 무슨 뜻인지 궁금했는데4 풀풀풀 5시간 전
278199 일반 이사람 누군지 아시나요?3 텐타시옴 5시간 전
278198 음악 2024년 최고의 몰래카메라 ㄷㄷ1 title: Pop Smoke흑인음악초보리스너 5시간 전
278197 음악 아ㅅㅂ 키비형 보고싶네 고스트페이스에프킬라 5시간 전
278196 일반 노엘이 앨범을 못뽑나여?19 title: SLATTkegun 6시간 전
278195 일반 간만에 다시보는 역사적인 라이브 title: Kendrick Lamar (4)Kan¥ewe$t 6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