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말이 안통하는 느낌이 인생살면서 간간히 느껴져요.
내 입은 내 생각대로 뱉지도 않고, 그걸 듣는 사람들도 내말대로 듣지도 않고.
그리고 남의 생각을 이렇게, 저또한 남 생각대로 듣지 못하는 걸지도 모르는 느낌이라
더욱 불안하기도 합니다.
마치 남이 아니라 나와 상대하는 느낌이예요.
내가 이렇게 말하면 이렇게 생각할거라는 그런, 자신과의 싸움이요.
그래서 내가 생각해서 내 짐이 늘어나고, 내 머릿속에서 끝없이 혼란은 부풀어 가요.
그러다가 가끔식 계단을 내려갈 때 그 너머를 흘깃 보기도 합니다.
정말로 답답한, 번역 오류 같달까요.
점점 더 생각할수록 현실에서 멀어지고, 제 삶이 오류 같은 느낌이 말입니다.
https://m.youtube.com/watch?v=TybqFKxrzUo&pp=ygUN67KI7JetIOyYpOulmA%3D%3D
https://docs.google.com/document/d/1Nx37578v-tiTdNBVGRTXsVYUt8XXCdtdbZoEA0LLd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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