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게시판에 올라오는 주제가 동성애 게이 이걸로 싸우는게 태반이던데
꼭 그것 뿐만이 아니라 2~30퍼는 싸우거나 어그로 끌고 이러는 글들이거나
무슨 댓글에 잘못 달기만 하면 싸워서 댓글 와장창 달리거나 하드라구여
동성애가 어떤 사람 자신은 극혐하고 어떤 사람은 수용이 가능하고
그냥 그 사람 그러려니 놔둬도 되는데 괜히 지코 faggot 쓴거 때문에
여기서까지 누가 잘됐다 잘못됐다 옳고 그름 하는거 보면 제 눈엔
기분이 좀 그렇더라구요...ㅎㅎ
그냥 이래저래 힙합에 관한 여담을 나누거나 정보 공유나 그런걸
하러 온거지, 콜로세움 세워서 투기장에 검사마냥 키보드로 싸움질
하는걸 보러온 게 아닌데 ㅠㅜ
그렇게 치면 루이 올해 앨범 Parce Que C'est Moi 인가?
이 노래 벌스 일부에도 faggot 이 들어가는데 그거 갖고는
왜 왈가왈부 하지 않고 지코가 쓰니 뜬금없이 그 단어 하나갖고
왜 이렇게 열띤 토론 하시는지도 모르겠고 ㅎㅎㅎ
진짜 진심으로 대하는거면 말없이 지켜보는거면서
그냥 다른 사람은 다르게 살게 놔두는 것도 하나의 방법인데
그걸 또 누가 한 말에 자기는 고집을 세우겠다고 왜 그렇게
이런저런 말씀들 하시는지...
이래서 똥을 싸도 예술작품이 되면서 사람들 입방아에
오르내리려면 유명해져야 되는게 사실인듯 ㅋㅋㅋ
아무튼 말이 딴데로 새는데 그냥 싸우지 좀 말았으면 좋겠음ㅠㅠ
힙합 좋아하는건 좋은데 진짜 사람들 말 하나하나에
반박해가면서 뭐가 옳고 그르고 하는 말들 보면 진짜
태클링은 축구선수급에 전투력들은 사이아인인줄ㅋㅋㅋ
말주변도 없어서 지금 이 글도 두서없이 막 싸지른거 같지만
주말인데 제발 기분좋게 지내도 모자랄 판에
이러쿵 저러쿵 하면서까지 싸우지들 맙시다 ㅠ 피쓰요!
옹호하는거 같이 보였나봐요 ㅋㅋ 지코 욕 먹으면 먹는거고 음악은 제 취향이더라구여 ㅎㅎ 그냥 깔거 갖고 까는걸로는 머라안해요 ㅋㅋㅋ 뭐 엠씨몽처럼 미친짓한거도 아니고서야 ㅋㅋㅋ
다이아 친구들 봐도 뭐안다르던데..
동성애는 애초에 글 자체가 올라와서는 안되는 글 아닙니까? 동성애 혐오한다고 글 쓰는 자체가 문제잖아요. 차별이니까요. 저도 동성애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걸 대놓고 드러내고 혐오스럽고 정신병이다 이러진 않습니다. 그 글 쓴 분이 문제죠 내가 좋다 싫다 그건 자유지만 그걸 보편화시키고 왜곡시켰으니까요.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