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팬들이 빨아주니까 계속 저런 거 한다는 얘기 있던데
지 가사 피셜 프더메1 쳐망했는데..
프더비3 좇된 거 알고도 올린게 비프리임.
상업성 이전에 이제 그냥 본인 삶, 바이브와 음악을 일체화시킨 사람이고
그렇기 때문에 걍 이런 거 나오는 건 어쩔 수 없음.
자연재해 느낌으로 받아들여야..
사실 프리허키도 프리스타일 느낌으로 훅훅 나온거임.
차이점은 잡아주는 사람이 있었기 때문에 좀 더 퀄리티는 높아진거고.
언제까지 저럴진 모르겠지만
애초에 앨범 설명에 '연습삼아'만든거라고 해서
난 엘이에 댓글도 썼지만 퀄리티를 그닥 명반 수준으로 잡고 기대하진 않았음.
비프리는 이제 약간 그런 현대미술 중에서도 진짜 현대미술 느낌으로 들어야할듯.
아니 최근 인터뷰에서 계속 프리재즈 듣고 전위음악 듣는 거 티내는 양반인데
사실 정제된 퀄리티를 기대하는 게 아이러니하긴함.
프리허키가 진짜 짱이긴 짱인듯.
쨌든 그런 느낌으로 기대치를 애초에 낮춰서 들으니까
이번 앨범...
여전히 랩에 비해선 비트가 아깝긴 하지만
그런 칠한 느낌으로 들은듯.
애초에 이렇게 쳐 내도 기본 랩,음악 체급이 있는게 신기함.
이런 생각이 존나 거창하고 비프리가 들으면 오히려 욕할지도 모르겠으나... 저는 비프리가 일종의 사회운동을 하고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자기 속마음을 가감없이 드러내고, 프리스타일을 녹음한 후에 후작업으로 매끄럽게 이어붙이는 방식으로 곡을 만들고 있는데요. 사람들이 너무 완벽함을 추구하고 sns등지에서 꾸며진 모습만 보여주다보니 자연스러움을 잃어가는 사회에 새로운 물결(new wave)을 일으키려고 그렇게 작업하는 것 같아요. 좀 실수해도 괜찮아, 그냥 진짜 너의 얘기를 해봐, 좀 씨발 즐기자 이런 메세지를 던지고 있는 느낌입니다.
비프리 자체가 코드림 맥가이버 프더비1 이런 마스터피스들을 찍을줄 아는 사람인데 갑자기 음악적 감각을 잃어버렸다는건 말이 안되고.. 비프리가 지난 수 년간 말씀하신 ‘즉흥적임‘ 에 꽂혀있다는게 그의 과거 작품 팬으로서 좀 아쉽긴 하지만 이런 음악을 하면서 본인이 행복해하는게 느껴지기도 하고, 뭔가 사회에 리버럴한 메세지를 계속 던지는게 칸예같기도 해서 싫지는 않네요.
프로듀싱은 여전히 말도 안되는 퀄리티고
랩 이상해졌다고 하는 것도 박자 나가는 것도 하나도 없는데 뭐 프더비 2,3 을 가지고 그러는 거면 최소한의 이해는 되는데
프더메 1,2랩이 이상하다고 말하는 의견을 들으면 무슨 기준이지....? 하는 생각이 드네요
프잘알
자연재해라고 생각하고 안맞으면 걸러야...
프로듀싱은 여전히 말도 안되는 퀄리티고
랩 이상해졌다고 하는 것도 박자 나가는 것도 하나도 없는데 뭐 프더비 2,3 을 가지고 그러는 거면 최소한의 이해는 되는데
프더메 1,2랩이 이상하다고 말하는 의견을 들으면 무슨 기준이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인정
밑에서 두번째 문단보니 그러게 싶긴 하네요
명반 언급 하고 그러는 것도
우리가 생각하는 명반 기준이 아니라고 봄.
저 사람의 명반 기준에 저런 프리재즈, 전위음악, 로우파이비트같은 거 만들때 생기는 즉흥성은 무조건 들어있음.
그러니까요 계속 프리스타일 고집하는 것도 그런 일환인거 같네요
프더비 3, 프더메 좆박은거 알고도 다시 이런거내는거 보면
여러모로 골때리는 양반인듯
예전에 키드밀리도 비슷한 표현 썼지만 용기 있는거죠.
물론 사실 여기서 음악 관둬도 항상 칭송받을 디스코그래피이기도 해서 그렇지만.
까놓고 퀄리티논란의 여지는 있어도 저렇게 본인이 느낀 바를 그대로 표현하는 게 예술가지
뭐 블랙메시아나 블론드 낼 거 아니면 앨범에 7,8년 걸리는 게 예술가인가 싶긴 합니다.
이런 생각이 존나 거창하고 비프리가 들으면 오히려 욕할지도 모르겠으나... 저는 비프리가 일종의 사회운동을 하고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자기 속마음을 가감없이 드러내고, 프리스타일을 녹음한 후에 후작업으로 매끄럽게 이어붙이는 방식으로 곡을 만들고 있는데요. 사람들이 너무 완벽함을 추구하고 sns등지에서 꾸며진 모습만 보여주다보니 자연스러움을 잃어가는 사회에 새로운 물결(new wave)을 일으키려고 그렇게 작업하는 것 같아요. 좀 실수해도 괜찮아, 그냥 진짜 너의 얘기를 해봐, 좀 씨발 즐기자 이런 메세지를 던지고 있는 느낌입니다.
비프리 자체가 코드림 맥가이버 프더비1 이런 마스터피스들을 찍을줄 아는 사람인데 갑자기 음악적 감각을 잃어버렸다는건 말이 안되고.. 비프리가 지난 수 년간 말씀하신 ‘즉흥적임‘ 에 꽂혀있다는게 그의 과거 작품 팬으로서 좀 아쉽긴 하지만 이런 음악을 하면서 본인이 행복해하는게 느껴지기도 하고, 뭔가 사회에 리버럴한 메세지를 계속 던지는게 칸예같기도 해서 싫지는 않네요.
뭘 해도 작업물은 웬만하면 다 수작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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