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 담배피던 시절에 4년제 지방대 다니다가 비전없어보여 때려치고
지금은 공공기관 공무직으로 일다니고 있는데 아무래도 안정성은 있어도 급여가 너무 짜요.
이직을 위해서 공과계열로 학교를 다시 다녀볼까하는데 아무래도 나이가 나이다 보니 좀 망설여지네요.
나이 있으신 분들도 다니는 분들이 좀 있는지 문의합니다.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에 4년제 지방대 다니다가 비전없어보여 때려치고
지금은 공공기관 공무직으로 일다니고 있는데 아무래도 안정성은 있어도 급여가 너무 짜요.
이직을 위해서 공과계열로 학교를 다시 다녀볼까하는데 아무래도 나이가 나이다 보니 좀 망설여지네요.
나이 있으신 분들도 다니는 분들이 좀 있는지 문의합니다.
일단 고등학교 졸업하면 닥치고 대학부터 보내려고 하는 사회풍토부터 고쳐야 함.
제 아는 사람 삼성 다니던거 때려치고 올해 29살에 교대 들어갔습니다 나이는 중요하지 않은거같아용
요즘애들 가르치는거 전 절대 못할꺼 같은데 대기업 떄려치고 교대로 가셨군요. 대단하네요
옛날 얘기지만 저 시험준비하느라 29살까지 학교 다녓엇어요 ㅎㅎ
간호대라서 특수한 경우긴 하지만 29살에 다니고 있던 직장 때려치고 간호과로 편입하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간호사도 빡신데 그 분 큰 결심 하셨네요
올해 졸업한 13학번도 봤어요
그냥 다니셔도 됩니다
전 더욱 더 올라가야하는.ㅎㅎ일단 다녀보려구요
본문과 관계없는 이야기지만 대한민국은
대학교 한 100개만 있어도 될 거 같다.
대학이란게 실상은 취업 스펙 찍는 곳이 되어버린 현실은 이해하겠지만
그러면서도 어떤분야의 전문가가 되기위한 시작점이란 본질과 사명감이 있어야하는데
명문대나 인서울의 유명대학은 정말 훌륭한 사람들 많은데 비해 지방대는 같은 교수타이틀을 가지고서도
좆문가들이 너무나 많다고 생각함. 얘네들이 주는 연구자료나 세미나 원고 같은거 보면 비좆문가인 내가봐도
수준떨어지는 것들(특히 할배들)이 허다함.
일단 고등학교 졸업하면 닥치고 대학부터 보내려고 하는 사회풍토부터 고쳐야 함.
저도 결국 관련학과 졸업장때문에 가는거긴해요. 구인을 대부분 대졸자를 구하니 어쩔수가 없네요
대졸자를 선호하는 회사도, 대졸 스펙 쌓는 것도 다 이해합니다.
늦게 시작하는 분들도 과제만 열심히 해오면 학점도 좋고
교수들도 좋아하더라고요 ㅋㅋ
네네 열심히 해보려구요.ㅎㅎ
17?
50대
댓글에 언급된 사람중에 유일하게 저보다 나이 많은 분이군요
저는 지금 28인데
저보다 2학번 선배 (최소 2살 연상이니 30이죠)가 얼마전 재입학 했다더라고요. 1학년부터 다시다니는거죠.
제생각에 자기가 하고싶은게 있어서 가는거면 몇살이든 상관 없습니다
다만 걍 대학에서 암것도안하고 4년 놀란다 하는거면 비추입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대학다니면서 일도 해야할꺼 같아서 놀시간은 전혀 없어보입니다.
31살 서울 4년제 2년 전에 재입학해서 이제 졸업합니다!
오..축하드립니다!!!
제가 28에 졸업했는데 당시 저보다 8살 형님 계셨습니다... 되게 동글동글하니 귀여운형이었는데 사업하시면서 학교다니시더라구요 ㄷㄷ
사업하는데도 대학 졸업증이 필요한가 보군요. 저도 좀 그렇게 귀엽게 봐줬으면 좋겠네요.ㅋㅋ
의대 쪽 가면 40대 성님들도 은근 있읍니다 나이는 전혀 신경 안 써도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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