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이랑 전혀 관련없는 얘기해서 정말 죄송합니다
연애 해보신 분들의 조언이 듣고싶습니다
1주일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너무 힘들고 교실에 앉아있으면 몇분마다 숨이 차고 자꾸 불안해집니다
머리도 너무 어지럽고 밥도 1주일째 하루에 한끼도 못먹고있어요.. 1주만에 살도 5ㅡ6키로 빠졌네요
음악도 들어보고 걘 이제 나 안좋아한다는거 계속 머릿속에 박고있는데도 진짜 죽을거같아요
1주일이면 괜찮아질줄 알았는데 거의 1년 가까이 사겼던 애라 그런지 뭐만하면 걔랑 있었던 기억들이랑 놀았던거 뭐 학원 데려다주던거 하 ㅅㅂ 이런거 자꾸 생각나고 선물받은것도 생각나고 진짜 미치겠어요..
맘껏 울고싶어도 기숙사생이라 편하게 울지도 못합니다
어떻게해야 쉽게 잊을수 있을까요..
시간이 정말 약일까요
이거 진짜 1주일 지났는데도 나아지긴커녕 점점 심해지는거같은데 어떡해야하죠..
최근에 비슷한 사정 겪은 친한 동생에게 해준 말이 있습니다
모든 눈물을 다 흘려야 평화가 찾아온다고
슬픈게 당연한 이 시점에 슬퍼하지 않으려 애쓸 필요가 있나 합니다
다들 감사해요
사실 이별말고도 최근에 힘든일이 너무 많아서 이런저런일 겹치니까 너무 힘들어서 더 그랬어요
조언보다도 사실 위로가 조금 필요했던거 같아요
엄마아빠는 위로를 잘 안해주시더라구요
친구들이 위로 많이 해줬는데 그럼 또 눈물나오고 애들앞에서 우는건 또 쪽팔려서 울지도 못하겠더라구요
다들 고마워요
확실히 여러 사람들이 조언해주니까 좀 많이 나아지네요
여자친구랑 사귈때는 걔가 인생의 전부라 생각하고 걔만 바라보고 살았는데
갑작스럽게 헤어지고나니까 목표랄게 하나도 없네요 지금은
행복하게 살고싶어요 어떻게든
예전처럼 웃기도 하고 뇌빠지는 레이지도 듣고 그러고싶어요
병원을 가든 상담을 받든 다 해볼게요
고마워요 다들
저 예전에 5년전인가 6년전인가 3년 사귄 여친이랑 헤어져서 님이랑 똑같이 글올렸었는데 (ㄹㅇ 숨 못쉬고 그거를 8달 가까이 한듯 ㅇㅇ) 1년 후 복학하고 여친 만나서 이젠 결혼 얘기 중이에요 걍 시간이 답임 진짜로..
넘 심하면 공황약 받아 드시는거 추천 드림
네.. 고마워요..
항우울제받아먹으면 좀낫습니다 저도3주전에 헤어졌는데 다시못잡을이유라 보내고 일이나하고있어요 전문가도움을받으세요 시간지날수록 본인만 망가집니다
약갇ㄷ은거는 어디서 받나요..?
병원가야죠 폭세틴 리튬이런거받아먹으면 귀신같이좋아져요 아 몇일있어야효과나타나긴함 ㅇㅇ
넴.. 고마워요
웃긴 영상 이런 거 좀 찾아보세요 좀 나음
일부러 유튜브만 쭉 보는데 그것도 그때 잠깐 재밌고 현타 밀려오고 우울해지더라구요..ㅋㅋ
약 좀 드십셔
사소하지만 매일 희망찬 다짐같은 거 하는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됩니다 ㄹㅇ
적극적으로 나아지려해보십쇼
넵.. 감사합니다
노력해볼게요
그런 일화가 있었어요
이별 후유증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진짜 병에 걸렸었던 이야기
한번 병원가서 진찰 받아보는거도 나쁘지 않을거같네요
무슨 병원에 가야할까요..
부모님은 시험전까지는 어떻게든 버티라고 하는데 진짜 못하겠어요
학생이라 하셨으니 청소년 센터나 상담센터 추천드립니다
고마워요
알아볼게요
전 모쏠이라 이런 경험이 없어서 어떤병원 가야할지는 잘 모르겠네요
경치좋은 곳에 공책하고 필기도구 가져가세요
경치보면서 지금 뭐땜에 이렇게 힘든지 글로 한번 정리해보는 것도 도움이 조금 될 겁니다. 불안함 그런것들도 예전보다 나아지고요
조언 감사해요
담에 날씨좋을때 해볼게요
최근에 비슷한 사정 겪은 친한 동생에게 해준 말이 있습니다
모든 눈물을 다 흘려야 평화가 찾아온다고
슬픈게 당연한 이 시점에 슬퍼하지 않으려 애쓸 필요가 있나 합니다
그냥 계속 기절할때까지 울고싶은데 기숙사생활하는 학생이라 편히 울지도 못하네요..ㅋㅋ
집가면 참았던거 계속 울려구요
말씀 감사해요
참고로 저는 사귀어보지도 못한 짝사랑 첫사랑을 6년을 이고지고 살았고 (차인건 2년차 때ㄷㄷ)
첫 연애 끝나고는 1년을 앓아누웠고 그후로도 2년은 못 잊었던거 같고
심지어 3주인가 썸탄 사람 잊는데 4개월 걸렸습니다
여기에 정신과 얘기 많이 하시는데 전 뭔가 이 슬픔이 힘들지만 나중 되어 완전히 잊고 그 시절을 한심하게 바라볼지 모른다는게 무서워서, 그 사람 좋아했던 감정이 소중해서 억누르거나 치료하려 들지 않고 더 마음껏 슬퍼했던거 같아요
그 시기 그나마 도움이 됐던건 제게는 가사 쓰는 거였네요
첫 애인 헤어지고 쓴 가사가 23곡이었다는..
가사라.. 괜찮네요ㅋㅋ
되게 아름다워요
시간날때 써봐야겠어요
일주일에 살 그렇게 빠질 정도로 힘드시면 전문의에게 상담 받는것이 낫습니다 그리고 운동 시작해보세용 이미 하고 있으시다면 어쩔 수 없지만
운동도 시작해볼게요
고마워요
화이팅 다시 건강해지는 그 날 까지
어딘가에서 응원하고 있을게요 🫡🫡
고마워요!
다들 감사해요
사실 이별말고도 최근에 힘든일이 너무 많아서 이런저런일 겹치니까 너무 힘들어서 더 그랬어요
조언보다도 사실 위로가 조금 필요했던거 같아요
엄마아빠는 위로를 잘 안해주시더라구요
친구들이 위로 많이 해줬는데 그럼 또 눈물나오고 애들앞에서 우는건 또 쪽팔려서 울지도 못하겠더라구요
다들 고마워요
확실히 여러 사람들이 조언해주니까 좀 많이 나아지네요
여자친구랑 사귈때는 걔가 인생의 전부라 생각하고 걔만 바라보고 살았는데
갑작스럽게 헤어지고나니까 목표랄게 하나도 없네요 지금은
행복하게 살고싶어요 어떻게든
예전처럼 웃기도 하고 뇌빠지는 레이지도 듣고 그러고싶어요
병원을 가든 상담을 받든 다 해볼게요
고마워요 다들
힙합이랑 관련없는 얘기해서 죄송해요
감정은 휘발성이라 억지로 잊으려 하지 말고 보고 싶을 때마다 생각날 때마다 그리다보면 어느순간 괜찮아집니다 억지로 잊으려할수록 안 잊혀져요
그렇군요.. 고마워요
역시 잊으려고하니까 오히려 많이 힘드네요
버텨볼게요 그냥
관계가 끝나도 좋았던것들이 없어지는건 아니잖아요? 마음정리 잘하셔서 남길만한 기억만 가져가고 다른건 털어내보려고 노력해보시길바래요
힘드시겠지만 그다음의 행복이 분명 있을거에요 화이팅!!
고마워요 힘낼게요
정신과 가세요.저도 공황장애 있어서 혼자 나아보려고 별 짓 다하다가 다 실패해서 정신과 다니면서 현재 치료중인데 진짜 인생이 달라졌어요.
고려해볼게요. 시기가 시기인지라 상황이 될진 모르겠지만 기회가되면 꼭 가서 상담받아보고싶네요
상담 받아보시는 게 더 도움이 될 거예요
고마워요. 시간이 된다면 꼭 받아볼게요
약 받으러 가기 힘들면 타이레놀이라도 먹으면 효과 있대요
감사합니다. 내일 한알 먹어봐야겠어요
마 중고딩때 사귄거는 사귄것도 아이다
고마 소주한잔하고 노래방서 발라드 한곡부르고
눈물 한발 빼고 다 이자뿌리그라
이게 드립이면서 팩트인게 중고딩때 꽁냥꽁냥 사귀다가 헤어지고 후유증이 크면 성인되서 만난 사람과 정신적,육체적으로 어릴 때 느낀 감정보다 더 가까워지면 헤어졌을 때 더 힘들 거 같은데 ㅠㅠ
기회가 온다면 다시 볼 수 있으니 그때까지 가꾸는거에요 본인을 운동도 하고 좋아하는 일 취미 만들어보고 뭐 하다보면 다시 만날수도
근데 그때 초라한 본인보다 멋있는 본인이 ㄱㅊ지않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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