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에 애초에 위와 아래를 나눌수가 없다는건 누구나 다 아는데
배틀문화 혹은 토너먼트라는거 때문에 준내 착각하고 짖어데는 얼라들이 많다..
그거보다 더 큰문제는 들을 준비도 안된놈들이 자꾸 듣기 좋은것만 원함...
대중노려서 곡 쓰느라고 자기 취향데로 앨범 못낸 힙합 아티스트가 한둘이냐..
에픽하이도 방송에서 많이 얘기했고 산이도 지금 뭐 마찬가지인듯...
항상 판매량과 힙합의 정통성은 반비례함. 아마 엠씨몽이 제일 잘팔릴껄?
문제는 머냐. 리스너는 듣기만 하고. 그것도 불법 다운로드.
힙합 문화 알리려는 노력이나 커뮤니티 구성 이런거에 힘써본적있음?
좋은 아티스트들이 많이 참여하는 공연 지들 페이스북에 링크라도 한번 걸어봤나?
그래놓고 말들만 존나게 많음... 산이같은 떡밥 나오면 까기 바쁘고 ..
산이 까주니까 하일라잇에 요새 열광하더라.. 뭐 매니아층 사이에선 원래 유명했지만..
근데 개 졸작이라고 씹어데는 산이 앨범이 하일라잇 앨범보다 돈 더 벌어줬지.. 이게 현실..
들을 준비부터 하자.. 내가 봤을땐 걔들 랩 못해서 그러고 있진 않는듯 하던데..
에픽하이 보고 많이 느끼지 않았나? 대중노린 앨범 들구 나왔을땐 씹다가 디스전에서
펀치라인 몇번 터뜨려주니까 열광 해주던데... 리스너들은 항상 그런식... 쩝...
그냥 그렇다구...
하일라잇은 나도 좋은데 산이 디스 이런거 네이버에 검색했다가 My Team듣고 꽂힌 애들은 진심 ㅄ같음.. 코리안 냄비 스웨거 쟌나 쉽게 끓지
깐다는 자체에 꽂힌애들이요.. 그러면서 산이 같이 까고앉아있는 애들 많던데 정황도 모르고 앨범 썩었다 하나로 ㅋㅋ
아티스트 비난하기 전에 들을 소양이나 갖추고 뭐가 문제인진 알고 듣고 까자는거죠. 산이 앨범 불법 다운로드로 듣고 한물갔네 어쩌네 하는 사람들보면 힙합씬에 기여한것도 없는 사람들이 대중들한테 힙합문화를 접하게 해주고 있는 아티스트한테 그런소리할 자격이 있을지... 결국은 산이까서 매니아층 아닌 리스너들이나 대중들이 하일라잇 알게되고 디스문화 알게되고 해서 즐기게 되면 서로 윈윈아님? 그런생각은 않고 산이는 힙합씬의 병적인 존재 취급받고있음... 에픽도 한때 그랬죠.
산이 덕분에 힙합쪽으로 들어오는 사람들의 수보다 산이 때문에 힙합에 대해서 왜곡되게 인식하고 사는 사람들이 훨씬 많아요. 산이의 문제는 대중적인 음악을 하는게 아니라 힙합이 아닌 음악을 힙합이라고 대중들에게 사기를 치는게 문제죠 (산이 뿐만이 아니라 감성 랩발라더 종류 아티스트들 모두에게 해당되는 이야기)
사기랄것까진 없죠. 드렁큰타이거 시절부터 따져봅시다.. 정통힙합에 가까운곡중 대중들에게 알려진 곡이 얼마나 있었으며 그당시 랩퍼들 얼마나 배고팠나요.. 다듀가 낸 앨범에서 사랑노래 감성랩들이 많이 사랑받고 대중화되고 가사도 스스로 안쓰는 MC몽 ... MC라고 하기도 싫으네 MBC몽 그거 노래 들으면서 분야에 관심이 생기다 보니까 일반인들이 정통힙합에도 관심 많이 갖게되고 디스전에도 관심갖게되고 그러다보니 켄드릭 라마 노래도 들어보고 하면서 매니아 층이 된 사람들도 다수이고 그런걸 보고 랩퍼 꿈키운 사람들도 한둘 아닐텐데요.. 문화가 대중화가 되어야 대중이 깊숙한 부분까지 즐기게 되는게 당연한게 대중화 시키고 있는 행위자체가 비난받을 행위도 아닐뿐더러 주변랩퍼들은 심지어 별말 하지도 않음. 이런거 다 아니까요..
누구 vs 누구
국내 MC Top5
진짜 의미없는거같아요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