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장르를 해석 도전하고자하는
워텔스, 위드, 몬티 카요티
투 프로듀서 원 래퍼 구성의 팀
TFP, 더 퍼스트펭귄이라고 합니다.
약 한 3년전 즈음, 여러분은 선구라하면
어떤 것이 떠오르시나요? 라는 질문을
이 게시판에 올려봤었는데요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께서 댓글을 주셨고,
모든 댓글들을 통해 제가 생각하는 선구자의 의미와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의미를 합쳐보곤 했었습니다.
저의 결론은 '겁도없이 까만색처럼 보이는 바다로 텀벙' 입니다
왜 퍼스트펭귄이라는 은어가 무리 중 제일 먼저 바다로 다이빙을 하는 펭귄이자, 선구자라는 뜻이 있기도 하잖아요?
그 펭귄처럼 가장 먼저 또 겁도없이 새까만 바다로 다이빙하는 놈이 선구자다 싶었습니다.
저는 저와 비슷한 생각을 가진 친구 더 나아가 동료를 모으고자 했는데요
힙합LE를 통해 프로듀서 몬티 카요티
뉴올님이 주최하신 음성 래퍼캠프를 통해 프로듀서 위드라는 친구들과 TFP 더 퍼스트펭귄이라는 팀을 결정했습니다
https://youtu.be/PnV9fK2nC6c?feature=shared
발매 예정인 정규 앨범을 만들기도 했고, 셋이서 다양한 장르 음악을 시도해본 Ep 데모를 쭈욱 뽑아내보면서 합도 맞춰보면서 우리만의 음악이 뭘지 더 나아가 우리가 보여주고픈 우리만의 세계가 뭘지 고민해보기도 했답니다
그 와중 감사한 일과 재밌는 경험이 생기기도 했는데요
먼저 개다(gedative)님을 통해 프로모에관해 조언도 듣고 고 데모를 들려드린 일
Dj켄드릭스님 딜레당트 라이브002에서 저희가 좋아하는 래퍼분들과 무대를 해본 일
Y2k92라는 저희팀이 가장 벤치마킹을 해보고자하는 분들과 영등포 지자체 프로젝트를 통해 대림동 친구들 앞에서 버스킹을 해본 일
그리고 위드라는 친구를 만난 기회를 만들어준 뉴올님
위의 모든 분들과 정규앨범 제작에 큰 영감이 되어주신 화지님까지 너무나 많은 행복감이 몰려오는 일들 뿐이었습니다.
https://youtu.be/rq_lSYnRYdQ?feature=shared
너무 박애주의자같지만 어찌보면 제가 이 게시판에 쓴 글에 많은 분들께서 다양한 본인만의 선구자란? 말씀을 주신게 모든 일들의 구심점이 되어주었다고도 생각합니다.
저희에게 음악을 재밌게 할 수 있게끔 동기를 부여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그저 앞으로 열심히 음악하고 우리 TFP만의 음악
더 재밌는 협업, 다양한 이미지를 가진 팀 브랜드로서 여러분들께 다가가보고 싶습니다
@shinnjiwoong.als - 몬티 카요티
@wiidropper - 위드
앨범 작업을 하면서 저보다 훨씬 고생을 하고
편곡을 매 곡마다 한달이상을 붙잡고 씨름해준 프로듀서 친구들입니다.
이 글을 여기까지 읽어주셨다고 이 친구들 주목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워텔스 올림
버벌진트요
버벌진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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