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표현의 자유가 어디까지 가능하다고 생각하시나요?
힙합은 눈치 안 보고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하는 문화라고는 하지만, 가사에 있어서 아예 자유롭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대표적으로 스윙스의 가사 논란과, 블랙넛 고소 사건이 있죠.
그럼 어디까지가 괜찮은거냐? 싶을텐데, 저는 최근 들어서 표현의 자유는 남에게 상처 주지 않는 게 기준선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제 생각입니다.
그래서 요즘 힙합을 듣다가 ‘이런 가사도 괜찮나? 문제 되진 않나?‘ 싶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이 가사는 뭐 때문에 불편할 수도 있으니까 안돼, 저 가사는 뭐 때문에 불편할 수도 있으니까 안 돼.
처럼 빡빡하게 검열이 들어간다면, 오히려 힙합의 특색이 옅어지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사실 이런 고민은, 저만 했던 고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이 고민 끝에 결정한 본인만의 기준선이 궁금해요!!
남이 뭐라고 하면 안 되는 영역이라고 생각함. 자기 밥벌이 자기 마음대로 하겠다는데 남이 야지 놓을 건 아니구요
다만 그로 인해 오는 반동은 본인이 책임져야죠. 가사 좆같이 쓴다고 욕을 먹는다던가, 실제 인물 건드려서 고소를 당했다던가 하는 부분처럼
블랙넛가사를 보면 전 아무문제없다고 생각합니다. 블랙넛 가사보다 조금만 더 쎄도 ㄱㅊ습니다.
남이 뭐라고 하면 안 되는 영역이라고 생각함. 자기 밥벌이 자기 마음대로 하겠다는데 남이 야지 놓을 건 아니구요
다만 그로 인해 오는 반동은 본인이 책임져야죠. 가사 좆같이 쓴다고 욕을 먹는다던가, 실제 인물 건드려서 고소를 당했다던가 하는 부분처럼
표현은 자유
다만 맥락이 중요
블랙넛이 갈수록 저평가받는이유
납득만 시키면 뭐든 괜찮다고봄
모두에게 맞는 말, 개념있는 말만 하면 재미는 없지.
힙합과 예술의 공통점 하나는 선을 넘을수록 흥미롭다는 거.
악당역할 하는 래퍼 70%,
켄드릭라마 같은 영웅 역할 30%
이 정도 비율이 적당하지.
맛있는 거만 섞으면 술이 아니게 됨
술은 써야 술임.
표현의 자유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는 것이고
어떤 가사로 나락을 가는 것도 그 정도의 선 넘음을
감당할 깜냥이 없어서 그러는 것이기 때문에
외힙에 칸예같은 노빠꾸발언이나 에미넴
가사를 따라한다해도 그 둘은 욕을 안먹고 당신은 욕을 먹는 이유는
강동원이 아니면 남자는 스키니 바지 입으면 욕을 쳐먹고
똑같은 말을 해도 반에서 잘생긴애가 씨부리면 빵터지는데
당신이 씨부리면 갑분싸되는거 처럼
그들과 당신은 근본과 입지가
태어날 때부터 다르고, 이건 평생 노력으로도 바꿀 수 없음.
고로 아무나 막 씨부리면 안되는 거임
그 차이는 어디서 오느냐
그들은 그냥 씨부린거고,
당신은 힙합이고 싶어서 씨부렸기 때문임
무제한임
제한은 없죠. 다만 그걸로 오는 책임은 본인이 져야죠. 일상 생활에서도 아무 소리나 하고 아무렇게나 행동해도 됨. 근데 그러고도 주변에 남을 사람이 있을지, 회사 잘리지는 않을지, 사회적으로 매장 당하지는 않을지는 본인이 판단하고 행동해야죠.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