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평: 들어볼만한 앨범 3.5/5
몇몇 트랙의 훅이 조금 아쉬웠으나 벌스의 완성도가 높다고 생각하고 참여진들 또한 모두 1.5인분씩 해주며 누구하나가 너무 튀지 않음.
앨범자체가 헤비한 편이라 2~3회 이상 듣기는 좀 거북하지만 가사를 안봐도 가사전달이 잘되고 포인트가 될만한 가사들을 잘 살려주어서 기억에 남는 앨범.
기억에 남는 트랙:
1번 CROSS : INTRO
앨범의 재미 포인트중 하나는 앨범 커버인데, 처음에 커버만 보면 이게 뭔가 싶지만 앨범을 한번 듣고 텀블벅에서 설명을 보면 좀더 고차원의것을 표현했다고 함 오피셜은 아니지만 자신이 지금까지 생각했던 십자가는 ✝️이 모양이었겠지만 다른 관점으로 바라보니
이렇게 생긴것같다고 느낀게 아닐까 추측되서 개인적으로 재미있었음(앨범커버안의 모양을 정면에서 보면 십자가임)
또한 개인적으로 앨범이나 곡에서 첫번째로 뱉는 가사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편인데
"십자가를 믿었어
걸치는게 아냐 이건
지고 사는거"라는 앨범의 첫마디가 강렬하게 느껴졌음
8번 GRINDING
그전까지 좀 무겁게 이어가다
6/8박자로 가볍게 들어가면서 피날래구나를 느낄 수 았던 트랙 앨범을 전체적으로 들으면서 훅메이킹이 아쉽다고(특히 벽이 워스트인것겉음)느끼고 있었는데 이건 훅이 잘뽑혔음
9번 END OF
저스디스의 피처링이 랩스킬로 찍어누르는 랩은 아니었지만 기억에 가장 남았음 펀치라인도 기가막히게 썻음. 특히 저스디스 팬이라면(혹은 서사를 안다면) "난 변했어"같은 가사를 쓰던 저스디스가 좀 더 성숙해졌다고 느꼇을것이고
개인적으로는 릴러말즈 JHONCNOW에서 테이크원이 쓴 벌스가 생각이 났음.
앞으로 콰이의 행보가 기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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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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