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힙 래퍼들은 외힙 많이 들을까요?

안 듣는 순간 도태되는거나 다름없는데 업으로 삼는 분들은 다들 따라가겠죠

안 듣는 사람 없음

예전에 수퍼비는 '그 발언'이 있긴 했었죠..

다 엄청 듣죠..ㅋㅋㅋ

힙합이 업인 사람들이 설마 신보 체크도 안할 정도로 연구를 안할까 싶기도 한데

뭐 안듣는다면 안듣는구나 할 것도 같아요

작년이였나 김감전이 스윙스한테 홀라레 추천해줬는데

스윙스가 듣고 충격받았다고 어디서 봤는데

좀 충격받음

다 엄청 들음.

비프리는 쓰는 샘플만 봐도

언더 쪽에 대한 이해가 뛰어나보이던데..

저스디스는 외힙 뿐만 아니라 아예 다른거 안 듣는다 했던 것 같네요

이게 무슨 소립니까 대체 ㅠㅠ

https://youtu.be/r1nN9O-U8jo?si=V40qRpL7FE5lvYTk

수퍼비는 존나 들어요

애초에 영앤리치 음악 방향성이 그쪽인데

한국에서 시작된게 아니라

비프리 빈지노가 외힙을 모를 것 같다는 건 뭔 ㅋㅋ

현업 래퍼가 외힙 안 듣는 다는 게 말이나 되나;;;

아무래도 해외 트렌드를 국내로 들여오기 전에 미리 익히거나 아님 단순히 힙합팬으로서 자주 들을수 있죠

빈지노는 안들을거 같다고 하셨는데 여행 again에서는 가사에서 비기도 얘기하고 그랬어용ㅋㅋㅋㅋ

금요힙합 이라는 콘텐츠가 있는데

래퍼들이 자기 듣는 음악 알려주는데

거기 나오는 95프로가 외국 곡이에요 ㅋㅋㅋ

안 듣는 다는 아티스트들이 오히려 드물다고 보면 됨. 음악하는 사람이면 어쩔 수 없음

아무래도 이 장르가 트렌드에 뒤쳐지면 안돼서 리스너들보다 디깅 많이 할듯 아닐수도 몰루 ㅋ

아무래도 래퍼분들도 래퍼이기 전에 뮤지션이다보니 외힙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음악을 많이들 찾아 들으시는 것 같아요. 유투브에 래퍼들 플레이리스트 같은 거 검색해서 듣다보면 진짜 음악에 조예가 깊은 게 느껴지더라구요.

K 리그 선수들이 EPL, 라리가, 분데스 보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시면 답이 나오실 것 같습니다 :)

스윙스가 외힙을 안들을거 같다니 ;;

물론 뮤지션이라고 해서 음악을 꼭 많이 듣는 것만은 아니지만... 힙합만큼 트렌드에 민감한 장르를 하는 사람들이 요즘 힙합을 안 듣기는 힘들지요. 힙합만 듣는 게 아니라 록도, 일렉트로니카도 듣습니다. 심지어 글에서 언급하신 분들이 대부분 현재진행형 아티스트인걸요!

더콰이엇이 최근에 가장 인상깊게 들은 앨범은 릴야티의 'Let's Start Here'이었고, 빈지노는 'Trippy' 같은 곡에서 트리피 레드를 언급한 적도 있어요. 비프리의 멤피스 랩 스타일 음악도 무에서 탄생한 것은 아니겠지요?

더콰이엇님 카티 엄청 듣는다고 인터뷰 본거 같아요

이센스는 Writer's Block 가사 보면 국힙안듣고 외힙만 듣는 느낌이었고 (아직도 그러려나...?) 옛날에 엘이에서 한 더 베테랑 영상에서 (빌스택스 딥플로우 버벌진트편) 빌택이 자기는 릴펌 앨범이 명반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말한 기억이 있네요 ㅋㅋㅋ

진지하게 외힙 안듣고 앨범 만들수 있는 래퍼 없음

힙합 입문할 때쯤 금요힙합 한창 나올 때라 그냥 보면서

와 신기하네.. 정도였음

근데 우연히 관심 생겨서 요즘 다시 좀 보는 중인데

와! 스러운 곡들도 언급되고 이런게 있었지 ㅋㅋㅋ하는 것도 많음

한 에피소드 다 보면 듣는 취향까지 간접적으로 예상도 가능함

쉽게 말해서 래퍼들 음악력은 대부분 1티어임

당장 저 본문 첫번째 더콰도 엄청 재즈 매니아로 앎

그 밖에 다른 장르도 열린 마인드고

아마 국힙 대다수는 깊게 들을 거 같음

다만 그게 이해도랑은 다르기 때문에

전 외힙이나 그 외 다른 장르를 먼저 잘 알면서

자기 입맛대로 살리는 래퍼를 참 좋아하게 되는 거 같아요

?ㅋㅋㅋㅋ

팔로더콰 몇년전에 금요힙합나온거만 봐도 걍 음잘알이고

비프리는 외힙만들을듯. 김심야 모르던데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