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너무 절망적입니다

평생 못갈것 같으면 걍 재수 꼬라박기 어떠세요

진지하게 말씀드리면 수능이 우선임

저도 고2인데 시험기간이라 걍 이번에는 안 가려구요 ㅠ 너무 아쉽습니다...

수능 한달반전 공연 관람, 왕복시간등 길게 잡아 한나절(12시간) 정도는 취미에 할애해도 큰 차이 없습니다

다만 공연전에 들뜬다고 학업에 소홀하거나 여흥으로 인해 다음날 공부도 망치고 이런 식이면 안 좋겠죠

수능전에 서울대 나온 사람 기운 받으러 간다는 생각으로 한번 과감하게 시간 투자해보시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저거 하나 보러간다도 수능점수에 차이가 있을까요 ..

걍 가세요 평소에 공부할 거 한 사람은

수능 전날에 롤을 해도 좋은 대학 가요

갈지 말지 생각하며 집중 못하고 콘서트 끝나고 아쉬워 하는게 더 시간 낭비임 ㅋㅋㅋ

지노햄 인생 막콘도 아니고 뭘 또 평생 못갈거 같음 ㅇㅇ

옛날에 이태원 블루스퀘어에서 군입대 전 마지막 공연 한다고

지금 아니면 빈지노 못 본다며 여자친구랑 여행 쫑내고 맨 앞자리 리셀로 사고, 비행기 끊고, 호텔 끊고 다녀왔었는데

비슷한 마음이였는데 공연은 많습니다

가시는걸 추천합니다 오히려 갈 수 있는데 못가면 공부 집중도 안됩니다,,

지노햄 3집으로 돌아올때 가도 안늦을듯요

빈지노 정도 나이면 앞으로 활동할 기간이 더 많지 않을까요 ㅋㅋㅋ

앞으로 공연은 많겠지만 노비츠키 단콘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정은 못받겠죵 걍 갔다오세요 엄마아빠랑 한번 싸우시고 쟁취하셈

차피 저거 한번 간다고 점수에 영향없습니다 나중에 못가고 후회할바에 그냥 가는게 맘편히 수능칠수 있고 좋음(양홍원 단콘을 못가며...)

9월말이면 다녀와도 여유있구만 머

ㄱㄱ

저는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하루 빼고 열심히 공부하실 마인드만 되어있다면야

하루 정도 논다고 큰 문제 안 생깁니다. 혹여나 성적이 안 좋게 나와도 그 하루를 놀았기 때문이 아니라 컨디션이나 다른 문제일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니 그냥 스트레스 푸는 날이라고 생각하시고 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