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질문

힙합 앨범 중에서 무드가 다른 두 앨범 A와 B를 발매 후 합쳐서 정규 앨범 C로 발매된 사례는 흔하지 않지만, 비슷한 컨셉의 앨범들이 몇 가지 존재합니다. 여기 몇 가지 예시를 소개할게요:

1. OutKast - Speakerboxxx/The Love Below (2003)

• OutKast의 빅 보이와 안드레 3000이 각각 다른 스타일의 앨범을 만들어 더블 앨범으로 발매했습니다. Speakerboxxx는 빅 보이의 힙합 스타일이 강한 앨범이고, The Love Below는 안드레 3000의 실험적이고 소울/펑크 요소가 많은 앨범입니다. 두 앨범을 합쳐서 정규 앨범으로 발매한 사례입니다.

2. Prince Paul - A Prince Among Thieves (1999)

• 이 앨범은 하나의 연속된 이야기를 다루지만, 앨범 내에서 다양한 무드와 스타일이 교차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다양한 힙합 아티스트들이 참여하여 여러 스타일의 곡이 포함되어 있어, 각기 다른 무드의 앨범을 합친 듯한 느낌을 줍니다.

3. Kanye West - My Beautiful Dark Twisted Fantasy (2010)

• 이 앨범은 하나의 정규 앨범이지만, 각 트랙마다 매우 다른 무드와 스타일을 가지고 있어, 여러 개의 다른 앨범을 듣는 듯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Kanye의 다양한 음악적 실험이 반영된 앨범입니다.

4. Kendrick Lamar - good kid, m.A.A.d city (2012)

• Kendrick Lamar의 이 앨범은 전체적으로 스토리텔링이 강하지만, 각 트랙마다 다른 무드와 분위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도시 생활의 다양한 면모를 표현하여 하나의 통합된 경험을 제공합니다.

5. Gorillaz - Demon Days (2005)

• Gorillaz의 이 앨범은 전반적으로 하나의 앨범이지만, 다양한 장르와 무드가 혼합되어 있습니다. 힙합뿐만 아니라 록, 일렉트로닉, 팝 등의 요소가 결합된 형태로, 여러 앨범을 하나로 합친 듯한 느낌을 줍니다.

무드가 다른진 모르겠지만 프프서가 2개를 합쳐서 나온거고

한 장으로 나왔지만 전반후반 무드가 다른 디톡스같은 경우가 그나마 비슷하지 않을까싶네요

갠적으로 볼론드가 전반부랑 후반부 차이가 많이 난다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