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보에부터 슬로모까지 가사가 너무 난해한 것 같지 않나요?
특히 오보에 트랙들은 문장 하나에서 단어 하나, 발음으로 세 네 가지씩 해석이 나오는데 음악이 아니라 음학을 듣는 것 같아요
오보에 처음 다 돌리고 나서 나무위키 해석 보는데 첫 트랙 실 부터 머리 개띵해져서 그만뒀음..
별개로 사운드는 제 취향이라서 둘 다 많이 돌리긴 합니다.
다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특히 오보에 트랙들은 문장 하나에서 단어 하나, 발음으로 세 네 가지씩 해석이 나오는데 음악이 아니라 음학을 듣는 것 같아요
오보에 처음 다 돌리고 나서 나무위키 해석 보는데 첫 트랙 실 부터 머리 개띵해져서 그만뒀음..
별개로 사운드는 제 취향이라서 둘 다 많이 돌리긴 합니다.
다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그냥 개빡대가리식 가사인데 해석이 너무 과하게 들어감 ㅋㅋ 랩은 잘하는데 가사는 냉정하게 별로죠
오히려 심바자와디가 요새 뜨는 붐뱁 루키중에선 가사 존나 잘쓰던데
시적인게 많아서 좋은데 심하게 난해함
그때문에 과한 해석이 너무 많아지는 느낌
전 이해하지 않고 그냥 가사 그 자체가 주는 느낌대로 들어요
힙합은 아니지만 실리카겔 - 9 같은 경우도 가사 뜻이 명확하지 않거든요
근데 그 단어의 배열이 주는 쾌감? 느낌? 이 있어서 좋게 듣습니다
지금 돌리고 있는데 한 번 그렇게 들어봐야겠네요
일부러 난해하게 쓰는지는 모르겠는데, 시적인 표현 쓰면서도 난해하지 않으면서 잘 쓰는 래퍼들도 충분히 있어서 별로임
레알..
그냥 개빡대가리식 가사인데 해석이 너무 과하게 들어감 ㅋㅋ 랩은 잘하는데 가사는 냉정하게 별로죠
오히려 심바자와디가 요새 뜨는 붐뱁 루키중에선 가사 존나 잘쓰던데
역시 레이백은 손심바..
심바자랑 디는 첨 들어보네요 ㅎㅎㅎㅎ
가사는 역시 와디 ㅋㅋ 근데 촌철살인 개웃김 ㄹㅇ 빡머가리식 중2병가산데 확대해석 심함
양공주들 몰고 다니는 교포 래퍼들보다 레이백을 자유롭게 쓰고 대한민국 최고의 크루인 보석집에 소속된 래퍼가 더 간지나지ㅋㅋ ..
이 집 잘 꺾네요
제가 원래도 가사 뭔지 잘 못들으면서 듣는 편이긴 한데 오보에는 ㄹㅇ ㅋㅋㅋㅋㅋㅋ 나중에 이게 이런 가사였다고? 하는 빈도가 개많았어요
오보에 가사도 같이 보면서 돌린게 처음 돌렸을 때 빼고 없네요 ㅋㅋㅋ
오히려 어떻게 해도 뭔 소린지 모르겠어서 듣는 것 같습니다
가사 신경 안쓰고 무드만 즐기기에 좋습니다
걍 입문할때 많이 들었어서 애정 갖고 듣는 거지
사실 저는 아직도 왜 샤워했는데 힘이 풀리는지 모르겠음
시적인게 많아서 좋은데 심하게 난해함
그때문에 과한 해석이 너무 많아지는 느낌
해석 보면 오 이런뜻인가 싶은 것도 있긴 있는데
이게 인스타 팔로우해놓고 라방 다 챙겨보면서 양홍원 인생 다 알고 있는 분들이 하나하나 뜯어봐야 이해되는 가사면 처음 듣는 분들은 뭔 소린지 모른다는 이야기겠죠
땡길 때도 있고 아닐 때도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stranger 시절이 더 좋았어요
나 체르니 30이야
rolex처럼 담백한 은유적인 표현+ 자기 얘기 들어간 내용은 좋은데, 슬로모는 사운드위주라 그런지 좀 난해하긴 함
가사 신경 안 쓰고 그냥 악기라고 생각하고 듣습니다. 카티 가사가 너무 의미가 없어서 악기라고 생각하고 듣는다면, 양홍원 가사는 너무 의미가 복잡해서 악기라고 생각하고 들어요 ㅋㅋ
오히려 오보에보다 슬로모가 불호인듯
오보에까진 가사 좋았다고 보는데... 슬로모부턴.....
걍 가사 평범하게 썼으면 좋겠음 어설프게 앱스트랙트 힙합 흉내 내는 거 같음 차라리 멍청트랩이 더 좋을 듯
극호. 와 이런 뜻이 있구나 해서 좋은 건 아니고, 귀로 들었을 때 단어의 느낌들이 좋습니다. 그리고 그 단어들로 만들어지는 곡의 무드가 좋아요.
ㅈ구린데 듣기좋음
너무 가사가 개인적인 느낌..힙합이 그런 걸 감안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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