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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게와 외게에서 동시 진행되었던 '아트워크룸' (by 이테) 의
CD 액자 제작 이벤트에 선정되어서 어제 작품을 수령하였습니다!
(원래 1CD 액자 이벤트였는데 추가금 49,000원 내고 3CD 액자로 받았습니다!)
택배 상자가 액자 사이즈에 맞게 튼튼한 것이었습니다.
열어보니 내부에도 완충 소재들이 잘 들어있었고,
외부로부터 상처를 막아주기 위한 비닐 래핑도 잘 감싸져있었습니다.
액자 네 모퉁이에 두꺼운 플라스틱으로 프레임 보호가 되어있었고,
유리면 자체에도 보호 비닐이 기본적으로 잘 붙어있었습니다.
비닐을 벗겨내면 깨끗하고 쨍한 색감으로 유리면이 드러납니다.
1집 '훈장질' 2018. 5. 15.
2집 '고인물' 2020. 6. 24.
3집 '동서고금' 2023. 5. 15.
지금 돌아보면 어떻게 앨범 제작할 엄두를 냈는지
그리고 3장의 앨범을 만들 수 있었는지 믿어지지가 않습니다.
부캐로 '낙타' 앨범도 넣고 싶었지만, 액자 구성 옵션이
1CD 또는 3CD 라서 낙타 앨범은 다음 기회로 미뤘습니다 ㅎㅎㅎ
비트메이킹, 악기 연주 세션, 녹음 및 믹/마 등에 대해서
세 장의 앨범에 걸쳐 매번 가장 큰 역할을 해주신
얼라이브 펑크 (Alive Funk) 선생님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리며,
2,3집의 아트워크 디자인에 열정과 진심으로 도와주었던
디자이너 Gary James (djdefstone) 님께도 진심 감사드립니다.
교사로서 학교에서 바쁜 업무를 맡고 있기도 하고,
자녀들도 입시준비를 시작한 상황이라 향후 3년 정도는
앨범 단위의 작업물을 낼 일이 없을 듯 하여
이벤트를 통해 좋은 기회를 얻게 되었는데요.
좋은 기회 주시고, 정성스럽게 작업해주신
아트워크룸 (by 이테) 님에게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음악도 사업도 모두 번창하시길 바랍니다!
음반 정리장 옆 벽에 걸어둔 모습...
자기 명의로 낸 앨범 전시....이거 낭만 넘치네요..
비즈니스로 음악하는 게 아니라면 '낭만'이 가장 큰 가치가 아니겠습니까? ㅎㅎㅎ
와 최고네요
이게 낭만이죠! 크...
음반을 모으는 사람들은 다 낭만파인 듯 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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