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47 메가믹스 라인업이 구리다, 다 랩 퇴물들뿐이다 << 솔직히 이런 의견은 비판받을 만합니다. '그 IP' 같은 협잡꾼이 아닌 이상 순전히 그 곡안에서의 행동으로 평가해야지, 인지도를 가지고 평가하면 그게 쇼미8 때 그렇게 까댔던 인맥힙합이랑 뭐가 다릅니까?
하지만 그렇다고 'AK47 메가믹스가 구리다 생각한다' = '맨스티어 억까한다'라면서 있지도 않은 힙선대원군을 패는 건 너무하다고 생각합니다. AK47 메가믹스의 구성 자체가 평범했다면, 그래서 AK47 메가믹스가 평가받을 주 요소가 라인업밖에 없었다면 저 논리도 타당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근데 아니잖습니까. AK47 메가믹스는 장르를 삼겹살 불판마냥 계속 바꾼다는 모험을 했어요. 비록 모험 자체를 비판해서는 안 되지만, 그 모험이 성공했는지 실패했는지에 대한 의견이 다른 것까지 억눌러서는 안 되지 않습니까.
쇼츠에서 은행을 털어! 처음 봤을 때 깔깔 웃었고, AK47 보고 더 웃었던 기억이 아직도 새록새록하게 있는 사람으로서, AK47 메가믹스의 첫 인상은 쇼미5 쌈박자, 쇼미6 돌리고 등 쇼미 내 망작들보다도 최악이었습니다. 그냥 AK47이랑 비슷한 곡 여러 개를 단순 메들리처럼 이어붙인 줄 알았어요. 이게 내가 아는 그 AK47이 맞아?라는 의구심이 6분 내내 들었습니다. 나중에 MV랑 같이 들으니까 괜찮긴 했습니다만..
솔직히 멘스티어 ak47까지는 들을만함
막 존나 개쩐다 할 곡 은 당연히 아니고 기믹이라는점
페이크다큐에서 다뤘던점 그런점들을 보면서 들으면 재밌는곡임
단 멘스티어에 리스너들이 반감가지는것도 당연한거 아닌가 ?
힙합 = 힙찔이 라는 일반화를 만들어낸게 멘스티어인데
솔직히 멘스티어 ak47까지는 들을만함
막 존나 개쩐다 할 곡 은 당연히 아니고 기믹이라는점
페이크다큐에서 다뤘던점 그런점들을 보면서 들으면 재밌는곡임
단 멘스티어에 리스너들이 반감가지는것도 당연한거 아닌가 ?
힙합 = 힙찔이 라는 일반화를 만들어낸게 멘스티어인데
저는 쇼츠 처음 봤을 때는 기믹 트래퍼들만 다룬다고 생각해서 괜찮게 들었던 거 같아요. 근데 모든 잼민이 유튜버들이 그렇듯이 뷰너 역시 내용이 곡해되는 걸 방조한 것, 아니 어쩌면 조장한 것도 2번째 문단에서 언급한 없는 힙선대원군 만들기랑 똑같다고 생각해서, 반감 자체를 까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냥 ak47 메가믹스 비트 구성이 쓰레기다, 랩 자체가 안 좋다면 이해하는데 라인업이 구리다 같은 별 시답잖은 걸로 까고 있고, 누구는 그거 보고 좋다구나 하고 바로 없는 힙선대원군 만들기에 들어가니 어이가 없을 뿐..
쌈박자 얼마전에 다시 들어봤는데 좋더라 재평가 해줘야됨
사실 돌리고도 음원으로 들으면 명곡이에요.. 진지하게 쇼미10 더블업 정도의 평가가 적당하다고 봄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