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홍원 오보에 억까당한거 조같네

전 오보에견이라서 처음부터 너무 좋아했음 실, 사계가 제 최애

저도 나왔던 당시엔 별로다 생각했었는데

나오고 한참 뒤엔가 추워질 때쯤 우연히 한 번 돌렸는데 좀 다르게 들리더라구요

그 뒤론 꽂혀서 아직도 자주 돌림

저는 안 맞는 측에 속하는 듯..

차라리 킁 걘을 돌리는 것 같아요

근데 슬로모는 재밌게 듣고 있어요

조롱하는듯한 글 댓글들 속상해서 그냥 넘겼는데 같은맘이네요.....

오보에는 명반까지 아니어도 수작이 맞음

명반은 아님

그들만의 명반은 맞지. 그게 나쁜건 아니지만

할 말은 많지만 조용히 개추만 꾸욱

그들만의 명반은 맞는 말이긴 하죠 딱 평작 정도라 생각합니다 민타임이나 상업예술이랑 비슷한 급

뭔 좋은 평가가 많아요 ㅋㅋㅋㅋㅋ객관적으로 양홍원 빠 아닌 사람들이 좋은 평가를 해야 여론이 좋은거지 양홍원 팬들만 빠는데 그게 그들만의 명반이지 어휴 역하네;

별로인걸 별로라하면 음알못으로 몰아가는 꼴이 좀 추하달까 ㅇㅇ..

댓글다신분중에 예전에 엘이에서 오보에 평가 어떤지 묻는글 쓰신분있는데,거기 댓글도

호가 많았는데도 무슨 좋은평이 더많냐

하니 원..양홍원팬만 좋아하는거면 팬이ㅈㄴ많은걸로 ㅎ

저도 일주일 듣는 노래의 60%가 양홍원인 양빠인데,

어떻게 화자 개인의 스토리와 4차원을 넘어선 지맴대로 지껄이면서 이해를 바라는 화법에 정통해야만

그 앨범의 편린이라도 알아먹을 수 있는 앨범을 명반대열에 올릴 수 있겠어요.

26분짜리 한곡인거 같은것도 코어팬들이나 그 유기성에 감흥을 느낄뿐이지, 대부분은 그렇지 않더라구요.

모든 요소를 하나하나 따져봐도 오보에는 명반이라고 불릴순 없어요. 본인만의 명반일뿐이지.

사실 본인만의 명반인거면 된게 아닐까요?...

다 억까라고 하기엔 어느정도 일리가 있는 말만 있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