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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TAPE2024.05.13 00:59조회 수 1913추천수 1댓글 9
저는 이찬혁 가사 듣고서
자기가 이제 나이를 먹었구나, 자기가 이제 바이브가 바꼈다
이런 가사라고만 쭉 느꼈었어요
진짜 조심스럽게 이야기한다고 느꼈는데 그때도 갲ㄹ을 해가지고 오히려 여론이 "이찬혁이 힙합을 깠대" 이렇게 되어버렸죠.
그 곡이 불협화음이니 쇼미 경연에서 힙합을 까는 걸로 불협화음을 연출한 거로 이해하면 딱히 그렇게 큰 의중이 있는 건 아니라고 봐요
힙합경연에서 얘기해서 대표된거지만 힙합만 언급한게 아니라고 생각함.
전 솔직히 아직도 힙합을 깐 게 아니라고 봐요.
오히려 찬혁씨가 들어 왔던 힙합이 쇼미더머니의 방영으로 인해 여러 변화를 거치면서, 더 이상 예전에 듣던 노래가 아니게 됐다는 말로 이해했습니다.
"우린 돈보다 사랑이, 트로피보단 철학이, 명품보단 동묘 앞 할머니 할아버지 패션" 이것도 솔컴으로 대표되던 그 시기 감성적이고 철학적인 래핑에 대한 헌사라고 생각해요.
"이건 하나의 유행, 혹은 TV 쇼"
"쇼미더머니가 세상을 망치는 중이야"
이건 그가 좋아하던 힙합이 어느새 다른 가치들로 변하기 시작했다는 거고요. 다시 말해, 쇼미더머니 음악이 곧 찬혁씨의 '불협화음' 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마지막 라인 "중요한 건 평화, 자유, 사랑, MY LIFE"
사실 평화만 빼면 의외로 지겨울 정도로 힙합에서 자주 나오던 키워드들이죠. 자유, 사랑, 그리고 삶.
찬혁씨가 멋있어하던 힙합의 모습을 찾기 힘들게 된 '불협화음'에 대해 잘 말한 것 같은데, 무지성 힙합까들이 쓰기에 너무 좋은 라인이었던 게 문제였던 것 같아요.
다른 얘긴데, 전 이번 뷰티풀너드 사건도 힙까 문제가 크지 뷰너 문제는 적다고 생각해요.
코미디를 다큐로 받아서 남 욕하는 종자들이 너무 늘어난 거죠. 방방봐 안 되는.
뷰너의 잘못은 코미디언이면서 코미디를 코미디로 봐 달라는 한 마디를 못 한 거고요.
저 정말 힙합 좋아하는데 뷰티풀너드 하나도 힙합 비하라는 생각 안드는데 참
그걸 쇼미에서 한게 좀 기분 나쁘긴 해요
쇼미에서 힙합 디스 할 수 있다 (O)
기분 나쁜 래퍼들이 반박할 수 있다 (O)
이거라고 생각합니다
나아가 맨스티어에 화내지않으면
"니가 힙합을 사랑하지않아서" "맨스티어 팬이라서"
이렇게 단체로 매도하는 분위기는 좀 사라져야할거같아요
낭만이 없고 물질만 좇아서 멋 없다 한 건데
그걸 직설적으로 알아듣는 사람들이 많아서 신기했음
뒤 가사들 보면 힙합을 비난한 게 아니라
작금의 세태에 대한 탄식과 비판인데
로스부터 시작해서 몇몇 사람들의 독해력 수준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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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조심스럽게 이야기한다고 느꼈는데 그때도 갲ㄹ을 해가지고 오히려 여론이 "이찬혁이 힙합을 깠대" 이렇게 되어버렸죠.
그 곡이 불협화음이니 쇼미 경연에서 힙합을 까는 걸로 불협화음을 연출한 거로 이해하면 딱히 그렇게 큰 의중이 있는 건 아니라고 봐요
힙합경연에서 얘기해서 대표된거지만 힙합만 언급한게 아니라고 생각함.
전 솔직히 아직도 힙합을 깐 게 아니라고 봐요.
오히려 찬혁씨가 들어 왔던 힙합이 쇼미더머니의 방영으로 인해 여러 변화를 거치면서, 더 이상 예전에 듣던 노래가 아니게 됐다는 말로 이해했습니다.
"우린 돈보다 사랑이, 트로피보단 철학이, 명품보단 동묘 앞 할머니 할아버지 패션" 이것도 솔컴으로 대표되던 그 시기 감성적이고 철학적인 래핑에 대한 헌사라고 생각해요.
"이건 하나의 유행, 혹은 TV 쇼"
"쇼미더머니가 세상을 망치는 중이야"
이건 그가 좋아하던 힙합이 어느새 다른 가치들로 변하기 시작했다는 거고요. 다시 말해, 쇼미더머니 음악이 곧 찬혁씨의 '불협화음' 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마지막 라인 "중요한 건 평화, 자유, 사랑, MY LIFE"
사실 평화만 빼면 의외로 지겨울 정도로 힙합에서 자주 나오던 키워드들이죠. 자유, 사랑, 그리고 삶.
찬혁씨가 멋있어하던 힙합의 모습을 찾기 힘들게 된 '불협화음'에 대해 잘 말한 것 같은데, 무지성 힙합까들이 쓰기에 너무 좋은 라인이었던 게 문제였던 것 같아요.
다른 얘긴데, 전 이번 뷰티풀너드 사건도 힙까 문제가 크지 뷰너 문제는 적다고 생각해요.
코미디를 다큐로 받아서 남 욕하는 종자들이 너무 늘어난 거죠. 방방봐 안 되는.
뷰너의 잘못은 코미디언이면서 코미디를 코미디로 봐 달라는 한 마디를 못 한 거고요.
저 정말 힙합 좋아하는데 뷰티풀너드 하나도 힙합 비하라는 생각 안드는데 참
그걸 쇼미에서 한게 좀 기분 나쁘긴 해요
쇼미에서 힙합 디스 할 수 있다 (O)
기분 나쁜 래퍼들이 반박할 수 있다 (O)
이거라고 생각합니다
나아가 맨스티어에 화내지않으면
"니가 힙합을 사랑하지않아서" "맨스티어 팬이라서"
이렇게 단체로 매도하는 분위기는 좀 사라져야할거같아요
낭만이 없고 물질만 좇아서 멋 없다 한 건데
그걸 직설적으로 알아듣는 사람들이 많아서 신기했음
뒤 가사들 보면 힙합을 비난한 게 아니라
작금의 세태에 대한 탄식과 비판인데
로스부터 시작해서 몇몇 사람들의 독해력 수준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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