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꽉 쥔 주먹 속에 라이터'
'내 목소리 들리지'
'무덤 위에 소주를 부어줘'
'땅에서 하늘 위를 바라본 놈'
'돈놀이'
'노세노세'
흔한 플렉스송이라도 제목을 뻔하디뻔한 'FLEX' 'ROLEX' 'GUCCI' 'ICE ON MY NECK' 'NO CAP' 이딴식으로 안하고
한국스타일로 재해석하면서 궁금증까지 유발하는데
그렇다고 '이것은 음악인가 업무보고서인가' '물론 아냐 라면' '새깅 없인 못살아 정말 못살아' '조정식 아나운서가 나를 싫어해' 같이 어그로 저의가 너무 쎄버린 제목도 아니고
진짜 네이밍 센스 뭔가 있는듯
스꺼러갱의 가나다라도 약간 그런 결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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