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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노한테 한국 힙합 앨범 추천해주고 왔습니다

태평양2024.01.28 17:45조회 수 2067추천수 6댓글 10

https://www.theneedledrop.com/contact

K-HIPHOP album to recommend

E SENS - The Anecdote (boom bap)


I am rewriting this article because I sent similar one before but it could be possibly not sent due to Wi-Fi problems and there were some flaws in previous article. 


The Anecdote is an album that unravels his thoughts like a diary on boom bap beat, such as his school days, his success as a rapper, his thoughts on some important factors in his life such as money, time, etc. 

Lyrics translation is required because you have to understand what he is actually talking about.


There are three traits which make this album valuable. 

First, E SENS freely crosses anchorage and offbeat, and raps as if his words were flowing like a water, with a tone that would be used to communicate with people. His original style gives a sense of immersion as if telling a story.


The first includes some rappers, but the second trait, "He actively used possible rhymes only because they were Hangeul, and nevertheless did not downgrade the completeness of the lyrics." is really hard to be done except E SENS. He is also a person who cares about meticulous arrangement of rhymes in lyrics, although you may not feel it because of his unique rap style described above. He doesn't emphasize rhymes in lyrics.


Third, the flow of his lyrics continues to unfold without interruption. It is like reading an article with some topic. For example, his 4th track tells his story as a rapper, starting from unemployed and ends in his current situation. Most rappers' lyrics may have one common theme, but it's really rare that the flow of lyrics continues like a single piece of writing.


 Even Idol musics are most popular in Korean music indistry, there are numerous of Korean-made valuable musics from other music genres. 

Due to the consideration of the length of the article, I am recommending only one album, and if I have time later, I would recommend other albums one by one. 


Anyway, thank you for reading this long article, and I hope you to review some K-HIPHOP albums sometimes. Have a nice day :)


대충 이런 내용으로 위 링크에다 메일 보냈습니다. 판타노가 MBDTF에 5~6점 주는 등 논란이 많은 유튜버지만 얘가 홍보한 앨범은 나름 유명해지고, 솔직히 몇 몇 국힙 명반들은 한국에서만 썩히기엔 아깝잖아요. 이거 말고 1주에 한번 씩 랭귀지, 프더비 등 추천해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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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 title: Logic에이셉과라마Best베스트
    6 1.28 19:24

    에넥도트는 너무 한국 정서랑 직관적으로 맞닿아있어서 외국인에게 추천하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이센스의 이야기들은 향토성이 굉장히 깊고 그게 가장 큰 장점이지만 다른 국가에 그 정서가 통역되는건 그만큼 더 어렵죠

  • 1 1.28 18:56

    다음은 프더비 ㄱㄱ

    외힙에 가장 근접한 앨범이니

  • 1.28 19:07
  • 1.28 19:19

    멋있다

  • 6 1.28 19:24

    에넥도트는 너무 한국 정서랑 직관적으로 맞닿아있어서 외국인에게 추천하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이센스의 이야기들은 향토성이 굉장히 깊고 그게 가장 큰 장점이지만 다른 국가에 그 정서가 통역되는건 그만큼 더 어렵죠

  • 1.28 20:37
    @에이셉과라마

    외국인이 한국식 가사를 이해할 수 없는건 안타까운 일이지만,

    적어도 한영혼용을 남용하지 않고 대부분 한글 만으로 끊임없이 작성한 이센스식 가사와, 한국 붐뱁 앨범들 중에선 완성도가 높다는 면에선 추천할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다음엔 프더비 추천할려고요. 프더비는 딱히 가사번역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 1.29 13:18
    @에이셉과라마

    저도 에넥도트는 좀 어려울 거 같습니다. 제대로 번역된 전곡 가사도 없고, 판타노가 아티스트/앨범의 서사를 별로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다고 해도 외국인 입장에서 듣기엔 다른 앨범들이 훨씬 좋을 거 같아요.

  • 1.29 10:14

  • 1.29 12:34

    에넥도트는 아쉽게도 영어로 제대로 번역된 곡들이 거의 없음. 유투브에 그나마 있는 영어자막 영상들도 번역 엉터리로했고.

  • 1.29 14:17

    저도 이거 보고 파워안드레99랑 bomm, 프더비같은 앨범 몇 개 추천 넣고 왔습니당 리스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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