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초대] 나, 에이트레인, ADOY와 같은 무대에 선다구?

(출처: JEy님 유튜브, 여기 계시다면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오랜 만에 인사드리는 A.TRAIN 에이트레인입니다.

벌써 2023년이 저물어 가네요. 따뜻하고 소소한 에피소드들 쌓으셨기를 바랍니다.

글을 쓰다가 문득 2017년의 갓 데뷔한 제가 생각나서 영상을 첨부해봤습니다.

NBA 버저비트 페스티벌에서 마이크로닷에게 감사하게도 15분 배분 받아 개같이 열심히 한 나...

그 때는 힙합알앤비 계의 큰 별이 되고 싶었는데 개같이 절망하고 포크에 깊이 잠긴 나...

깊어진 우울을 전시해

그토록 바라던 한대음도 탔고

소소하게 책도 써봤고

무엇보다 그 때는 일절 언급 없던 제 이름을 여러분께서 가끔 불러주시니 이 얼마나 행복한가요.

다시 한 번 그간의 감사함을 한 데 모아 굵직하게 감사드립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풀밴드로 서는 공연에 초대드리고자 합니다.

12/9 토요일 7pm @마포아트홀맥

마포음악창작소 주관의 <M인디열전 EXTENSION> 페스티벌 공연인데요.

라인업으로는 3.14(삼점일사), 선셋온더브릿지, 오붓, 다양성, 그리고 A.TRAIN 저이고

스페셜게스트로는 ADOY(아도이) 와 함께 합니다.

((((((아도이랑 같은 무대를...?!#;;; 아도이 직전인 나.... 어쩌면 서브 헤드라이너 일지도...?!@#$;;)))))

https://www.mfac.or.kr/performance/whole_view.jsp?sc_b_category=17&sc_b_code=BOARD_1207683401&pk_seq=2274&page=1

저는

 - 견딜 만큼만 (밴드로 들으면 감동적임)

 - 식물 (밴드로 들으면 역동적임)

 - 커야 돼 (밴드로 들으면 최엘비 랩 내가 함)

 - 이름을 바꿨다 (밴드로 들으면 헤비메탈버젼이 됨)

 - HURT (밴드로 들으면 ONSTAGE 무대를 재현함)

이렇게 5곡을 올립니다.

함께 하는 연주자 동료들이 실력이 너무 좋아서 함께 할 기회가 있으면

동네 방네 떠들고 싶어요!!!

저와 주최측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티켓을 구매해주시면 감사하지만

지금은 흥분을 안고 선착순 초대이벤트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인스타 @sheeneejae 로 DM 주시면 참여 가능

이것은 홍보를 위함이 아니라 진실로 전하는 감사의 마음임을 알아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럼 남은 한 해 행복하게 마무리 하시고 항상 건강히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