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랩핑이나 사운드는 국힙보다 외힙에서
더 큰 감동을 받고 소름이 끼치는데
외힙에 유일하게 없는 '한국어'라는 도구로 소름끼치게 하는건 타블로가 유일한듯싶네요 한국어가 가지는 장점을 극대화 함으로써 가사만으로 이렇게 감동을 주는게 정말 신기할따름..
외힙에서 느낄수없는 부분을 유일하게 채워줄수 있는 아티스트
다른곡도 물론이지만 백야.녹턴.낙화 이 3곡은 정말..덜덜하네요
유툽에 영어로 번역되서 있는데 외국인들도 모두 가사에 깜짝놀라네요. 한국어의 느낌을 영어로 번역시키면서 느낌도 줄었을텐데..에픽4집은 개인적으로 국힙최고 명반이라 생각..
더 큰 감동을 받고 소름이 끼치는데
외힙에 유일하게 없는 '한국어'라는 도구로 소름끼치게 하는건 타블로가 유일한듯싶네요 한국어가 가지는 장점을 극대화 함으로써 가사만으로 이렇게 감동을 주는게 정말 신기할따름..
외힙에서 느낄수없는 부분을 유일하게 채워줄수 있는 아티스트
다른곡도 물론이지만 백야.녹턴.낙화 이 3곡은 정말..덜덜하네요
유툽에 영어로 번역되서 있는데 외국인들도 모두 가사에 깜짝놀라네요. 한국어의 느낌을 영어로 번역시키면서 느낌도 줄었을텐데..에픽4집은 개인적으로 국힙최고 명반이라 생각..
타블로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제가 좋아하는 가사는...
At the top of culture 연출만 남고 감독은 없어
삼류 작가들이 발로 scene의 각본을 써서
절대 감동은 없어 MP3처럼
free하게 T로 말해줄게 타블로 태초부터 top
You just talk 그딴 태도부터 stop
이 scene의 퇴보는 그 탁상공론
타락한 탁한 영혼들의 둔탁한 견론
talk in monotone like talkin' on the phone
My flow is Taliban lyrical terror
Time이란 장의차는 이미 널 태워
You better take two 난 살과 타투보다 tight 하다고
I'm at the top of the totem totally titanic flow
백야에서 타블로가 하려는 말이 뭔가요?
4집 저도 진짜 좋아하는데 Fan의 그 달리기 율동은 ..
ㅋㅋ좀 아쉽..
물론 님 취향이시겠지만
잘 찾아보면 가사 잘쓰는 랩퍼들 참 많습니다!
국힙에서 가사잘쓰는 사람들 많겠지만 타블로만큼 시적인 표현에 무릎을 탁치게 만드는 촌철살인의 펀치라인 그리고 사회를 바라보는 통찰력까지 갖춘 MC는 못본거 같네요
저한테 국힙원탑인 이유죠 ㅎㅎ
<고마운 숨>
비록 한숨이지만 다 고마운 숨
잠 못드는 밤에도 베게의 반가운 품
나를 꿈꾸게 했던 갈채는 지난 날이지만,
손뼉 치는 딸을 보며 취한다 난
모든 걸 잃었다고 하기엔
99를 놓쳐도 사소한 '일'에 감동하기에
난 웃고있어 내게 죽고 싶어란 말? No, Let it be
나를 숨쉬게 하는건 잔잔한 비
친구와의 달콤한 시간낭비
붉은 꽃, 푸른 꽃, 새벽에 흐드러지는 웃음 꽃
내 맘의 휴식, 제주도의 바람 서울 밤의 불빛
거릴 걷다 보면 들려오는 Epik High의 Music
내 아내와 아이의 눈빛...
고마운 숨은 랩가사가 아니라 잘 쓴 수필 읽는 것 같아요ㅋㅋ
개인적으론 이센스가 가사 가장 잘 쓴다고 생각
타블로가 장르 구분없이 정말많은 음악을 공부한단겁니다 스펙트럼되게넓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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