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일단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현재의 스윙스 위치에 비해
현재로써는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허슬적인 부분은 저는 스윙스만큼 높은 래퍼는 별로 없다고 생각하지만
퀄리티적인 측면에서 상당히 오랜기간 아쉬움이 있었던거 같아요.
제 기준으로 수작~준수작급 이상 넓게봐서 4개정도 되는데
그중에서 레비테이트1을 제외하면 대부분 커리어 초 작품들이거든요.
어떤 래퍼든 커리어 초기 작품들이 대게 음악성이 좋은건 사실이지만 그걸 전제로 두고도
솔직히 아쉬웠어요.
저는 이번 업그레이드5는 스윙스라는 래퍼의 라스트댄스라고 봅니다.
이 이후엔 랩이 부업으로 변할거 같은 느낌 아닌 느낌이 들어요.
물론 사업하면서도 작품성 흥행성 다 챙긴 외힙래퍼들은 많죠.
그러나 한국 특성상 조금 어렵지 않을까 하고 AP는 앞으로 더 바빠질거라 생각해서요.
물론 모든걸 병행하면서도 좋은 음악을 계속 내주리란 기대는 계속 하고 있겠습니다.
그런 가능성을 아예 닫아두겠다는건 절대 아니고요...
어찌됐든 이미 완성단계라고 하니 작품에 대해 제가 논할 바는 아닌거 같고
제발 좋게 나와서 좋은 평가를 받고 커리어를 잘 마무리해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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