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테이크원을 봤을 때 곡예사2 리믹스에서 진짜 너무 구린거 빼고는 쇼미때 한 벌스들을 생각 해 보면 현장에서 존나 흥분해서 그렇지 음원으로 발매한다고 각잡아서 녹음하면 꽤 괜찮은 벌스들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현장에서 그렇게 못 한게...) 한 마디로 그래도 아직은!!!!!!! 아직은!!!!!! 랩 실력이 완전히 죽지는 않은 것 같단 얘기죠 산이의 랩을 들었을 땐 서서히 실력이 무너져 가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테이크원은 어이없을 정도로 정말 갑자기 실력이 떡락을 했기에 일시적인 현상일거라 보는거죠...현재 다구리 당하는 이유도 행보가 어쨌든 결국엔 지금 랩을 조까치 못하니까 그래요. 손심바 디스를 맞받아치기에도 팩폭으로만 후두려 패서 할 말도 별로 없지 않을까요. 개인 취향으론 테이크원의 명반병이 녹색이념에 묻은건 너무 좋아하지만 상업예술은...네..말을 줄이겠습니다. 명반병인지 명반을 만들어야한다는 부담감인진 몰라도 이번 앨범 작업에선 그것들을 어느정도 배제하면서 진행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확실한 건 명반 내는 사람들은 굳이 명반을 내려고 하지 않는다 어쩌구..
아쉬운 행보는 상업적 성공에 눈이 멀어 예술을 향한 이념을 잃어버린 자기 자신을 전시하고 진정 예술가 테이크원으로 거듭나는 다음 앨범의 스토리를 위한 설계임,
다음 앨범은 녹색이념 이후 예술에 대한 회의감과 패배감으로 길을 잃은 테이크원이 다시 길을 찾고 과거의 테이크원을 넘어서는 과정이자 테이크원 디스코그래피 중 최고작이 될 것이며 가장 서사적인 앨범이 될 것임
테이크원도 이 앨범에 대한 구상이 전부터 끝났기 때문에 일부러 커리어에 흠집을 내면서까지 앨범의 몰입도를 최상으로 끌어올려 예술을 보여주려는 노력을 펼치고 있음
(태균이형이거맞지..? 이거여야만해..)
망원동 옥탑방에서 작성된 댓글입니다.
상업예술 영화 존버 중
버벌진트가 그러길 명반을 만들고자하면 만들수없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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