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플리라 함은 레드벨벳 & 솔로 전곡이랑 클리셰 키드밀리 추천 순서로 넣은 것 뿐이었는데 어떻게 만들어볼지 감이 잘 안 잡히네요여러분은 어떤 스타일로 어떤 종류의 플리를 만드십니까
저는 플리를 안 만듭니다 앨범 단위로 듣는 걸 즐기는지라..
그래서 플리를 잘 만드는 분들 보면 리스펙트. . .
이 글에서 꿀팁 좀 많이 알아가고 싶네요~
저두여 ㅋㅋㅋㅋㅋ
들을 앨범 다 정렬해놓고 한 달마다 바꿔요
오옹... 결국은 앨범 중심이긴 하군요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대깨앨범충이였는데 혼자 말고 여럿이서 특히 들을 땐 플레이리스트가 필수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상황별(게임, 샤워, 일과 전 후, 주말에 할거없을 때..)로 만들고
세세한 장르별로도, (지극히 본인기준으로 나눔)
좋아하는 가수 대표곡들 모음이나 장르 대표 가수(ex 김나박이..)들 모음도 만들어요
많이 만드는 것도 방법이겠군요
저랑 거의 비슷하시네요. 저도 혼자 들을 땐 무조건 앨범이지만 지인들용 = 와이프랑 드라이브 할 때 특히.. 앨범채로는 틀 수가 없기 때문에 주관적인 기준으로 장르별 대중적인 것들 나눠놓는 편 ㅎㅎ
전 스포티파이 데일리 믹스들어여
장르별로 구분도 해줘서 편하게 듣고있습니다
언젠가부터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어서 듣고 있는데 주로 분위기, 감정 위주로 만들게 되는 것 같아요
뭔가 안정이 필요할 때 듣는 노래들
좋아하는 사랑 노래들을 모아 놓는다거나
아니면 추워지면 듣는 겨울 노래들
아니면 요즘 디깅하는 특정 장르들을 모아둔다거나..
확실한 건 플레이리스트 만들어서 듣는 것도 재밌습니다
여행 가서 들을 플레이리스트 미리 만들어 놓는 것도 재미있고
요즘 워낙 스트리밍 서비스가 알고리즘으로나 큐레이팅으로나 recommend를 잘 해주는데
그냥 좋아요만 누르고 넘기면 잊게 될 것들 나름대로 분류해서 모아 놓는 느낌으로 시작했는데
이것도 이제 약간 강박 같아진 느낌..
어썸하군요 제가 애플뮤직 기능을 모르는지... 좀 찾아봐야겠습니다
걍 셔플재생이 짱입니다
이건 스킷이나 인터루드 같은 게 너무 잘 나와서 으ㅔ에ㅔ 싶게 되더라고요 ㅋㅋㅋㅋ
따봉누른 곡들 셔플재생
앺뮤는 되는질 모르겠네요...
그냥 자동재생으로 틀어놓음
2001 그 스킷 나와서 당황했던 기억이... ㅜ
전 테마하나 잡아둔 다음에 생각나거나 넣고싶은 음악 몽땅집어넣고 함 들어보면서 안어울리는거 빼는 식으로 만듭니다
시간은 꽤 걸리지만 남들에게 언젠가 보여준다는 마인드로 만들면 은근 퀄리티있어져요ㅋㅋㅋ
ㅋㅋㅋㅋ 이거 좋네요
플리 만들시간에 한곡이라도 더 듣습니다
ㅜㅜ
이미 있던 플리 듣다가 질리면 자동재생 돌려놓은 다음에 꽂히는 거 있으면 바로 플리에 넣는 식으로 합니다
저도 분위기별로 플리를 많이 만들어두는 편이에요
다들 얼추 비슷하군요
장르 안에서 좋아하는곡들 다 때려박은 다음 사운드적으로 이어지게 순서 배열합니다
대충 이런 느낌이면 되겠지~ 같은 식으로 무드의 기승전결만 맞춰 괜찮아 보이는 노래들을 마구마구 넣은 다음 일단 한 바퀴 돌리고 나서 아쉬운 부분을 점검해 보고, 그런 뒤엔 이것보단 이게 더 좋다든가 유기성을 따지면 이게 더 자연스럽다든가 하는 고민을 하면서 플레이리스트를 완성해나갑니다. 개인적으로 노래가 전환되는 부분이 내가 상상했던 느낌대로 딱 맞아떨어지면 버스 안에서 혼자 썩소를 짓곤 하는데 그런 게 플레이리스트의 매력인 것 같아요.
지금 한 두세 시간 동안 만들고 있는데 힘드네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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