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만에 돌아왔습니다. 이왕 돌아온거 못 리뷰한 앨범들 토해내고 노비츠키 존버타렵니다. ㄱㄱ
1. 총평
'The C-JAMM.'
더 할 말이 없습니다. 씨잼은 그냥 씨잼이고 씨잼입니다. 어떤 분께서 목소리를 악기로 편입시키려는 의도가 보였다 하시는데 씨잼은 킁부터 이미 곡과 한 몸이었습니다. ㅋㅋ 시작하겠습니다
2. 트랙별 리뷰
- 걍
https://www.youtube.com/watch?v=ulnQjCDE4zg
'걍 이렇게 돼브렀다리'
예상치 못한 기타로 곡이 시작됩니다. 킁 때와는 확연히 다른 느낌도 들고요. 칠한 느낌이 들어서 첫 곡부터 떨 한 대 핀것 마냥 바디 하이가 오는 트랙이었습니다.
- 처치
https://www.youtube.com/watch?v=S--bJ97f1gg
'허 또 약이 내 머리에'
이게 그 싸이키델릭입니까?ㅋㅋ 바디 하이 저리 치워버리고 털ㄴ업시켜버리네요.ㅋㅋ 또잉거리는 신스 너무 기분 좋네요. 음악으로 약한 느낌 드는 건 씨잼이 제일인가봅니다..ㅋㅋ
- 뭐
https://www.youtube.com/watch?v=e3PFNwVu8iE
'고개만 잠만 휙 예 후회가 뭐'
타이틀곡입니다. 이번 앨범은 처음 들었을 때도 그렇고 리뷰 때문에 들을 때도 그렇고 참 싸이키델릭 성향을 많이 띕니다. 808 베이스 둥둥둥거리는 거 너무 좋네요. 진짜 미쳐버릴 거 같습니다ㅋㅋㅋㅋㅋ
- 빡세
https://www.youtube.com/watch?v=3Kt1Q1Jqwqg
'친구는 몰라도 못 돼 내 라이벌'
조금 더 칠해진 싸이키델릭입니다. ㅋㅋ 그루브 맛있게 타지네요. 제이키드먼 비트 너무 잘 찍고 씨잼은....뭐 말할 것도 없죠.
- ㅅㅅㄲㄲ
https://www.youtube.com/watch?v=36UTInsUZQo
'수수께끼 오'
미공개곡 중 하나인 '수수께끼'라고 합니다. 원래 아우릴고트 빅쇼트 비트였다고 하는데 저는 그게 더 좋네요. 그래도 씨잼 미공개 하나 풀어준게 어딥니까?!......다음엔 슨이라도 풀어주세요
- 탄
https://www.youtube.com/watch?v=HDye5SdhT2I
'많이 바뻐 예끼놈아 닥쳐'
기타 사운드 너무 좋네요. 코러스 안 걸린 파트 되게 좋고요, 니 여자는 페미니즘 라인은.......와우.
- 젠틀맨
https://www.youtube.com/watch?v=yFTMZYGSVkY
'YSL 바지 하나 예 왜 좀 사 입던지 해'
나왔습니다. 제 이 앨범 최애곡. 씨잼 등장곡이기도 하죠. 이거 인트로였다가 스트링 나오고 분위기 바뀌는 부분 진짜 미쳤습니다. 그리고 드랍. DAAAAAAAAMN 진짜 제이키드먼 비트와 씨잼 랩이 제일 잘 어울렸던 곡이 아닐까 싶습니다.
- 어떤
https://www.youtube.com/watch?v=rUlZP3PAQfk
'어떤 생각은 멈출 수가 없어'
Lafs 벌스 재탕입니다. 그런데 Lafs와 전혀 다른 분위기로 제이키드먼이 곡을 이끌어갑니다. 이런 곡은 도대체 어떻게 만드는 걸까요. 참 한국에 미친 사람들 많습니다.
- 왜 이렇게
https://www.youtube.com/watch?v=_WBuCjrST50
'난 된 건가 왜 이렇게'
이건 또 뭔 미친 곡인가 싶습니다. 걘 앨범에 하나도 거를 타선이 없네요. 이 정도면 내년까지 쉬다 와도 될 거 같습니다. 기타랑 무거운 베이스 너무 잘 어울리고 프리코러스 브라스는 와 진짜...
3. 마무리
리뷰차 앨범 한 바퀴 쭉 돌렸는데 1년이 지나도 듣기 좋네요. 저는 내일 원슈 데모 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다. 이만 빠잉
미친 앨범같음 중독성으론 여태 들어본 앨범 중 1위
미친 사람이 만들었으니까요.ㅋㅋ
젠틀멘 ㄹㅇ 개도라이임ㅋㅋㅋㅋㅋ
걘은 생각날 때 들으면 무조건 한 바퀴 이상 돌리네요
저는 걘을 다 듣지는 않지만 그래도 젠틀맨은 생각날 때마다 찾아듣는 맛집같은 느낌이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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