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드머에서 식케이 앨범 리뷰글 중
재미있는 부분을 봐서 여쭤봅니다
리드머가 뭐 진리는 아니지만 이런 시각도 되게 흥미롭더라구요
근거도 확실히 있고
여러분은 이 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아물론 지금 식케이는 카피캣에서 완전히 벗어났다고 생각합니다

리드머에서 식케이 앨범 리뷰글 중
재미있는 부분을 봐서 여쭤봅니다
리드머가 뭐 진리는 아니지만 이런 시각도 되게 흥미롭더라구요
근거도 확실히 있고
여러분은 이 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아물론 지금 식케이는 카피캣에서 완전히 벗어났다고 생각합니다
기이업 슈그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말이되는 하 이봐 그냥 쑥갓 이게 어감이 너무 찰져서 까이는게존내이많다니까
요즘이었으면 솔직히 그때만큼 까이지 않았을 거 같긴 해요
몇몇곡이 스캇 느낌이 진하게 났었죠. 대표적으로 fly라는 곡의 ad lib은 빼박
스캇 뿐만아니고 카피한곡이 한둘이 아니라 ㅎㅎ
사실 저는 저 리드머 글에 동의하는게
그 카피 의혹노래들을 여럿 찾아봤는데 대부분
메인스트림 멜로디에서 나올법한 전형적인 사운드를 쓰다
유사하게 얻어걸린걸로 보였습니다
그래서 뚱다리님이 말씀하시는 카피곡중 빼박인 예시를 한번 들어보고싶네요
알려주실수 있나요?
이건 제일 유명한 예시고 굉장히 유사해서 논란이 일어나도 전혀 안 이상하다 봅니다
혹시 다른 건 없나요?
이거 뻔뻔하게 이번 힙페에서도 부르더군요
이거 말고 다른곡이 있음 알고싶은데
카피곡이 한둘이 아니라 하셔서
오잉 이것도 카피라 할 수 있나요?
빼박 party완 다르게 이건 그 수준까진 아닌거같은데
뭐 판단은 하시기 나름이니 ㅎㅎ이런게 쌓이고 쌓이다보니 저는 영 좋게 보이진 않았어서
트래비스 스캇거 뺀게 이정도 ㅋㅋ
어... 이건 아까 링링보다 더 아닌거같은데...
저 팔뻗고 돌려댕기는 제스처 말씀하시는 건가요?
혹시 저거라면 저건 다베이비 집권기 시절에 폭발하듯 나오긴 했지만 그 전에도 비슷하게
하꼬 외국 뮤비에서 종종 보이던 겁니다
그냥 춤사위로도 쓰고 차타는 장면 나올때 주로 등장하던 제스처
뭐 말씀하신대로 판단은 하시기 나름이니까요
party 급 빼박이 더 많이 있을줄 알고 놀랐는데
Party 급 빼박이 많으면 진작에 프라이머리 꼴 낫겠죠? ㅋㅋ
좆같으면 표절이고 좋으면 레퍼런스인 세상입니다. 근데 저는 좆같더라구요.
왜냐하면 party, ring ring 은 진짜 좋아하던 노래였었거든요.
식케이 초창기에 스캇 카피로 욕엄청 먹을때도 저는 좋아했었습니다. FL1P도 나왔을때 엄청 들었고. 지금도 잘만든 앨범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카피캣 시절도 벗어났다고 생각하고요.
근데 과거를 미화시킬순 없죠 ㅎㅎ
기디업하고 다베이비 보여주신건
제스처 때문 맞나요?
식케이 파트를 아무리 들어도 유사성이 안느껴져서 제스처 얘기하신거 맞는지 궁금
네 그거랑 비트의 유사성이요. 심지어 저때 딩고에서 처음 뮤비 올렸을때 저 말춤 밀려고 뮤비 커멘트에 하이어 갱의 말춤 어쩌고~ 올렸다가 사람들이 지적해서 내렸어요. 뮤비 편집도 조금 달라졌던거같은데 그건 기억이 확실하지 않고.
참고로 그 여론 트리거 한게 오왼이었음 ㅋㅋ
그 제스처는 확실히 표절이라고 하긴 어려운 듯 합니다
위에서도 말씀드렸던 이유도 있고
제가 저거 뮤비나온 이후부터 여러번 봤고
메이킹필름도 봤는데 저 제스처 파트엔 편집된게 딱히 없었습니다
오히려 메이킹필름격 영상에는 저 제스처 어쩌다 하게되었는지까지 여전히 나와있네요
그리고 비트도 솔직히 표절이라 하기엔 유사성이 너무 떨어지고 다베이비가 자주 쓰는 저런 룹은 이미 시중에 꽤 나와있었다고 생각하지만 정말 표절이라면 식케이가 아니고 그루비룸의 잘못이죠
마지막으로 오왼은 항상 aomg 관련측 인물에게 좋지 않은 언행을 자주 하고 단체 관련 긍정적이지 않은 썰을 자주 푼 인물이라 오왼의 트리거에 객관성이 강한지는 잘 모르겠네요
그거완 별개로 계속 말하지만 파티는 빼박이라 생각
ring ring도 있지 않았어요?
기이업 슈그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말이되는 하 이봐 그냥 쑥갓 이게 어감이 너무 찰져서 까이는게존내이많다니까
사실 식케이같은 경우는 공과 과 모두 정당하게 평가되어야 한다고 봐요.
위에서 말했던 것처럼 외힙 메인스트림의 조류를 답습하던 시절도 있지만, 한국에서 싱잉랩 붐을 터트린 1등 공신 중 하나인 것도 부정할 수는 없으니
그래도 정규에서 부터는 케이팝 맛이 조금씩 가미되면서 카피캣 논란에서 상당히 자유로워 졌으니 저는 만족입니다.
저도 애드립 때문에 그 얘기가 나왔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여러 표절 카피 논란 때문에 잘 안 듣다가 FL1P 이랑 이후 앨범이 너무 좋아서 팬됨)
박재범 웨건 앨범에 피쳐링이 그냥 스캇이던데ㅋㅋ
우원재가 카피캣 욕하고 몇초 뒤에 식케이 나와서 개웃겼음..
식케이 본인도 인정하지 않을까요? 물론 지금은 자신의 색 잘 녹여내고 발전시켰다 생각합니다.
아니 이해가 안가는게 식케이가 베낀정도 욕먹은만큼 똑같이 플리키뱅이 케이플락 베낀만큼 욕먹으면 플리키뱅은 진짜 ㅋㅋㅋ세상에 있을까 싶음 케이플락식 드릴은 수천명이 다 똑같은 소리 짖으니까 플리키뱅한테 유독 욕이 덜 가는거냐고 베낀정도로 따지면 식케이 압살인데,,
식케이가 까였던건 외형적인 룩이랑 스캇의 상징이었던 애드립을 비슷하게 가져가 버려서
본인 스스로가 카피처럼 보이게 만든게 크죠. + 쑥갓이라는 어감이 좋았다
식케이가 스캇 카피가 아니었다는 건 걍 이 세상에 카피캣이 없다는 소리랑 똑같음 대놓고 베낀 다음 욕 먹고 자기 스타일 섞어서 점점 고쳐나가면서 평가가 바뀐 건데 애초에 고쳐나간 상태에서 음악을 내는 게 맞긴 함 쑥갓이 찰짐+붕붕 라이브로 더 욕 먹은 거 같은데 솔직히 식케이 말고도 국힙에서 외힙 안 베껴온 사람이 있나 싶긴 함
식케이도 쑥갓이란 별명 인정할거같은데
애들립이 비슷했던게 컸던듯 전ㅋㅋㅋ
음악이거 패션이고 뭘봐도 스캇 워너비였음. 그냥 스캇 흉내내던 사람
완전한 카피켓에 라이브도 똥인 스닉디스 스니치 식푸씨 걍 제일 추함. 칠린릴타치노윤하 선에서 정리인데 지용이나 꼴통 김상민이 저 추한 거품 식푸씨 조졌으면
그당시가 좀 과도기였죠 지금이었으면 그렇게 안까였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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