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처음 즐기고 전성기였던 순간만
진리고 근본이라는 생각이 들고
그 뒤에 나온건 변질되고 초심을 잃었다는 마인드,
그거 자체가 개 꼰대같은 생각같아요.
누군가에겐 지금이 처음이고
설레는 순간일수도 있는데
내가 즐겨왔던 상황보다 폼이 안 좋다고
무시하고 아는척하고 비난하는 꼬라지가
진짜 역겨운거 같음.
포켓몬 근본세대가 1세대인가 4~5세대인가
요즘 드래곤볼 원피스는 왜이리 좆같을까
요새 힙합은 왜 이리 컨셔스하지 못한가
이런거 따지지말고 예전에 마음 떠났으면
걍 관망이나 하던가 아는척 하지말고
현재를 그냥 지켜보는 태도를 가지면 좋을거 같아요.
이런거 따지는 사람들 그 정도 나이는 되지 않았나?
사실 이런 라떼마인드가 어떻게 보면 인간적이기도 한데
인터넷에 보이는 글들은 휘발성이 없어서
예전에 싼 똥도 계속 보이니까 킹받을때가 있음
그러니 정 못 참겠으면 애써 없는 지식
바닥까지 긁어서 아는척 하지말고 메모장에 쓰는거 추천
나처럼 길게 써봐야 짜피 읽어보지도 않을텐데
그냥 본인이 좋으면 좋다고 하면 되는데
컨셔스가 본질인건 수박도에도 나와있다
하 요즘 래퍼들 어쩌구저쩌구 이찬혁1승 어쩌고~~
진짜 너무 푸씨짓그자체임 본인 주관은 근거에 없고
그저 레거시와 유명인에 기대는 것 뿐
이게 내귀에 듣기 좋아서 이런 노래가 더 많이 나오면 좋겠다
이가사보다 저가사가 내 가슴에 더 와닿는다 그래서 좋음
이게 그렇게 어렵나 싶습니다?
요즘 랩은 어쩌니 저쩌니 하면서 싸잡아 후려칠거면
그정도 본인 주관은 있어야 할 거 같은데…
제가 듣던 게 전성기라 생각 안 하구요. 지금 세대를 혐오하지도 않습니다. 지금 세대에 이런 게 있으면 좋겠다고 글을 쓴거에요. 근대 제 글에 그렇게 화내시는 건 본인이 더 낡은사고 방식을 하고 있다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소통을 원하는데 그러기 위해 커뮤니티가 있는건데 그래서 이 세대에서도 즐기고 싶은 마음인건데 듣기싫으면 꺼져라. 이건 아닌 것 같아요
세미 틀임
잼민이때 돌아가신 외할아버지가
비싼 돈 들여서 사주셨는데
살면서 그렇게 재미있는거 해본 기억이 없었음
어렸을때의 그 뽕맛때매 뒤에 나온거 폄하 하는 마음을
모르는건 결코 아닌데 표현을 너무 킹받게 하는 사람들이
많은거 같아요
다른 소리로 푸키먼 이번에 진짜 명작이라고 생각해요
저도 해봤는데 버그망겜만 아니였으면
전성기작 후려칠 정도로 만족도가 높았던거 같아요
서사가 미침
아니 근데 포켓몬은 4,5세대가 제일 재밌긴 함...
저는 1~2세대 4~5세대 다 리즈때 해봤는데
완성도는 4~5가 최고지만 뽕맛은 1~2였음
재미랑 뽕맛은 별개인걸로
1,2는 못해봐서 몰?루는데 재밌어요?
게임보이를 따로 사야하나
?근데 1,2를 리즈때 해본거면 님 춘추가..?
세미 틀임
잼민이때 돌아가신 외할아버지가
비싼 돈 들여서 사주셨는데
살면서 그렇게 재미있는거 해본 기억이 없었음
어렸을때의 그 뽕맛때매 뒤에 나온거 폄하 하는 마음을
모르는건 결코 아닌데 표현을 너무 킹받게 하는 사람들이
많은거 같아요
그시절에 포켓몬 해본건 개부럽네요...
게임보이 없어도 pc에 에뮬레이터 설치해서 많이했죠 그 시절 잼민이는 ㅋㅋㅋㅋ
뭐 불만이 있을 순 있죠 ㅋㅋ 밑에 저사람은 표현을 너무 꽉막힌 꼰대틀딱같이 해서 문제지
불만 자체를 싫어하진 않아요
저도 사실 고지식해서 맨날 이건 좀 하면서 삼
제가 틀린게 아닐까해서 표현을 안할뿐
그나저나 짤 트라우마 올 것 같네
꽉막힌 소리를 하니까 욕먹는거
흑어공주님을 석방하라✊
가불기ㄷㄷ
이걸 어캐 이김
제가 듣던 게 전성기라 생각 안 하구요. 지금 세대를 혐오하지도 않습니다. 지금 세대에 이런 게 있으면 좋겠다고 글을 쓴거에요. 근대 제 글에 그렇게 화내시는 건 본인이 더 낡은사고 방식을 하고 있다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소통을 원하는데 그러기 위해 커뮤니티가 있는건데 그래서 이 세대에서도 즐기고 싶은 마음인건데 듣기싫으면 꺼져라. 이건 아닌 것 같아요
존중합니다
그냥 본인이 좋으면 좋다고 하면 되는데
컨셔스가 본질인건 수박도에도 나와있다
하 요즘 래퍼들 어쩌구저쩌구 이찬혁1승 어쩌고~~
진짜 너무 푸씨짓그자체임 본인 주관은 근거에 없고
그저 레거시와 유명인에 기대는 것 뿐
이게 내귀에 듣기 좋아서 이런 노래가 더 많이 나오면 좋겠다
이가사보다 저가사가 내 가슴에 더 와닿는다 그래서 좋음
이게 그렇게 어렵나 싶습니다?
요즘 랩은 어쩌니 저쩌니 하면서 싸잡아 후려칠거면
그정도 본인 주관은 있어야 할 거 같은데…
요즘 랩 혐오하지 않습니다. 힙합 커뮤니티니까 소통을 통해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거죠. 그러기위해 존재하는 힙합엘이잖아요~ 표현의 오해가 생긴 건 미안합니다.
님근데 원문의 말투가 너무 시니컬하고 님이 제시하는 힙합 외의 다른 장르를 좋아하는 리스너들을 좃밥취급하는 투였음 ㅋㅋ 솔직히 빡칠만함
힙합 외에 다른 장르는 언급을 안 했는데요. 요즘 세대에 빠져있는 레거시를 이찬혁이 꿰뚫어 말한 어느새 힙합은 멋없다는 말에 생각을 해본 거에요. 힙합 커뮤니티니까 해도 되는 거라 생각해서 말을 쓴거구요. 표현에 오해가 생겨 제 글이 곡해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랩이 더이상 문학과 연결되지 않고
최소한의 리릭시즘마저 결여되어가고
누구도 더이상 노랫말에 대한 고민도 하지 않고
알아들으라는건지 뭔지 이건 뭐 허구헌날 뭉개지는 발음에
아무 의미 없는 단어와 문장들로만 빽빽하게 채워진 벌스에
국외 나눌거 없이 대놓고 수준이 점점 하향되어가는데 내가 늙어서 꼰대가 된거라는 의견에는 동의하기가 상당히 어렵네요.
글쓴님이 이런 후진 음악에도 충분히 귀가 열려있을 정도로 애초에 고막 수준이 구린거지 세태를 지적하는 양반들이 병신인게 아닙니다. 내가 음악 듣는 수준이 원래 존나 낮구나 스스로 자각할 수 있는 나이 정도는 슬슬 되지 않으셨나?
근데 가사에 고민하지 않던 속칭 라임떡칠 라임놀이 위주 래퍼는 과거에도 있지 않았나요?
라임 강박이 틱톡식 멜로디 강박으로 넘어간 거 뿐이지 항상 별 의미 없는 가사 쓰던 사람은 존재했던 거 같습니다.
가사 잘 쓰는 래퍼들은 여전히 자기 할 일 하고 있구요.
어떻게 해야 세상을, 씬을 날카롭게 비판하는 가사를 써서 사람들에게 공감을 받을 지 고민하는 래퍼들이 과거에 있었다면 요즘 래퍼들은 이제 한정된 주제 안에서 어떻게 더 창의적이고 도발적인 표현으로 리스너를 사로잡을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둘이 지향점은 다르지만 가사 연구와 공부는 들어보면 요즘 래퍼라고 놀고 먹는 건 아니더라고요.
숏폼의 유행으로 끽해야 2분 언저리 싱글로 치고 빠지는 래퍼들은 분명 늘었지만, 그게 힙합씬의 전부 역시 아닙니다.
그리고 후지고 / 세련된 음악 역시 나이나 시대에 따라 개개인마다 다르게 분류되는 건데 여기서 글쓴이를 후진 음악도 잘 듣는 막귀라고 비난하는 건 의미가 전혀 없어 보이네요… 글쓴이분이 평소에 무슨 음악 듣는지 아시나요? 요즘 음악에 불만 없다면 막귀-이건 공허한 지적인 것 같은데요.
맞는 말씀이시고 저도 공감합니다. 다만 요즘 씬의 기조랑 트렌드를 보면 점점 더 가벼워지고 깊이가 낮아져간다는건 부정하기가 어려운 것 같습니다. 씬의 전부까진 아니지만 이같은 친구들이 제법 거대한 군단이 되어버린 것 같네요. 제 단어 선택이 좀 거칠었는데 그냥 an eye for an eye로 받아들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먼저 칼 들고 광역 디스 시전하는 사람한테 굳이 곱게곱게 댓글 달아줄 필요야..
결국 영상 컨텐츠가 위주가 되고 음악은 사이드로 취급되는 미디어 흐름에 맞춰 가는거 같습니다. 숏폼의 인기 상승도 맞물려 있는 것 같고요.
뭐 저도 속칭 드ㅈ단식 무지성 효과음 난사 도치남용 이런 거 보면 좀 아니다 싶기는 한데
일단은 다들 개인 앨범 나오면 판단하려고요.
잘 몰라서 그러는데 드ㅈ단이 뭔가요? 드좆단(드릴좆단)?
그 자가복제 찍어내는 폴로랑 그 친구들 무리 속칭이 드릴 좆목단인데( 황지상에게 같이 인스타갱 짓 한 거 때문)
입에 잘 붙어서 유행을 탄 뒤로
자기들도 자조적으로 쓰더라고요.
ㅋㅋㅋ 그런 표현이.. 배워갑니다요
물론 그런 흐름을 닥치고 지켜보라는 뜻으로
한 얘기는 아니였는데 깜빡잊고 그걸 안 씀
보충해주셔서 감사
우리 힙합 화이팅입니다 프리저님
결국에 세대간은 싸울수밖에없음
지금 꼰대로 보이는 사람들도 이전엔 꼰대라는 단어 사용하면서 기성세대 욕했을거임
지금 꼰대들 욕하는 젊은세대도 난 안그러겠다며 부정하겠지만 어느순간 꼰대같다며 욕먹을거임
이걸 세대에 관한 이야기로 받아들이니 글이 활활 탄거군요
기성세대에 다한 나름의 저항은 열심히들 하시면서
힙합음악은 저항이 아니라고 핏대 세우시던데
이전 세대 래퍼들을 언급했다고 틀딱 어그로로 몰아가는 모습보면
가장 먼저 꼰대라고 욕먹을 부류의 전형같아 답답하네요
제가 그냥 본문만 쓱 읽고 꼰대 라는 단어가 나와서 세대에 대한 얘길 한거라
글이 활활 탄건지 뭔지 이본문이 왜 작성됐는지 몰라서 무슨 말씀이신지 좀 멍한 상황이라 드릴말씀은 없는데
최근에 메시 우승하고도 펠레 마라도나 메시 고트 논쟁에서도 나이때별로 본인이 경험한 희열로써 판단해서
할아버지 세대는 펠레 아버지세대는 마라도나 우리세대는 메시 를 너무 당연하게 뽑는다는 그런 내용처럼
본인들이 경험한 부분을 넘어서는게 사람이 참 어렵구나 이런걸 느껴서 써본글이에요
꼰대라는게 결국 나이와 완전히 독립적일순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님도 맥락 오독하시는 건 같네요.
세대에 관한 것이 아니라 힙합에 대한 왜곡된 이미지와 스테레오타입을 끌고 와서 다른 힙합 멋없다고 폄하해서 난리가 난 겁니다만
대뜸 원글 작성자 나이를 짐작해 걸고 넘어지는 반응들이 보여서요. 이글이라던지 올드팬~으로 시작하는 글, 원글에서도 -틀- 같은 댓글들 본 것 같네요.
본인이 지적하는 포인트가 그렇다면 그런거겠죠. 제 윗댓글은 글과 관련한 전체적인 반응에 대한 제 심경입니다.
각인 효과죠 첨에 느꼈던 멋있던 순간을 기억해서 발전보다는 그시절을 떠올리게 하는거 당연하거라고 생각해요
저도 처음 힙합에 빠진 순간은 한참 전이지만 지금도 멋지다고 생각
원피스 재미는 몰겠고 가독성은 옛날이 좋았던거 같아요
이 글 보고 댓글 달려고 LE 가입했습니다.
진짜 이 말이 맞는 것 같음. 심지어 이 현상이 진짜 오래되었다고 느껴짐.
90년대 힙합, 소위 1세대를 듣던 사람들은 시대가 지나가니까 1세대 힙합이 진짜였다 ~~ 이런 말을 하고
2000년대 중반 ~ 2010년대 극초반을 듣던 사람들은 또 쇼미더머니의 등장과 사우스 힙합의 주류화가 이뤄지자 그 전에 있었던 소울컴퍼니 때가 그립다~ 이러다가
요즘은 또 2010년대 중반의 시기가 진짜였다~ 이런 얘기가 나오는 걸 보면
그냥 사람들은 '추억 보정과 과거 미화가 좋았던 게 아닐까' 혹은 '자기가 열심히 듣던 그 시기에서 멈추고 그 이후에 힙합을 안 듣는 건 아닐까' 의 표현 방식으로 '지금 힙합은 힙합이 아니다.' 라고 나오는 것 같음.
사람들이 말하는 걸로 따지면 아예 그냥 우리나라에 힙합이 있었던 적은 없음. 그런데 과거는 다 힙합임 ㅋㅋㅋㅋ 심지어 저렇게 말하는 사람들치고 과거에도 현재에도 꾸준히 힙합을 듣고 있는 사람이 생각보다 정말 적음.
자신이 한참 열심히 음악을 듣는 시기에서 그냥 멈춰서 지금의 힙합을 듣지 않고 이전 힙합이 좋았다~ 라고 말하는 게 진짜 맞는 걸까 싶음.
어느새 부터 힙 합은 안멋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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