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집은 좋게 들었고 어거스트 디 2집부터 별로라고는 생각했지만.. 오늘 나왔길래 일단 들어봤습니다
끝까지 들어보고 나니 사람 pt.2나 마지막 두 곡 정도 빼면 건질게 없네요..
특히 해금은 이게 뭐지 싶었고 극야에서는 컨셔스를 시도하려고 한 것 같은데 정말 와닿지가 않더군요..
전체적으로 가사와 라임 퀄리티가 너무나도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이전에 나왔던 RM과 제이홉 앨범은 좋게 들은지라 BTS 솔로앨범들은 나오는대로 듣고 있는데 요즘 너무 아쉽네요..
개인적으로 랩보다는 노래를 해주거나 차라리 사랑노래를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랩몬좀 보고 배워라 좀
예전 어떤 방탄뮤비 보니까 스모키화장하고 징박힌 거 입으며
인상쓰는거 보고 바로 껐던 기억이 있는데
그때보다는 훨씬 낫긴 한데.......
여전히 부자연스러운 연극식 껄렁껄렁한 표정같은게
"나 오늘 불량해질꺼야" 같아서 역시나 오글거리더라구요.
단순히 슈가 본인의 연기력이나 실력탓이라기 보단
뮤비제작자들이나 연기감독의 역량이 시대착오적이고
후달리지 않나 싶어요.
'그'들이 추구하는 대안 남성성이라는게 진정..
만화책 BL물에 나오는 남자캐릭터들의 중2병 멋인지
꽃보다남자같은 2009년식 연출인 것인가 하는 생각을 갖게만드는
뮤비와 랩가사였음
랩몬좀 보고 배워라 좀
마지막 2곡 괜찮네요
랩은 차치하고 비트가 좀 올드한 느낌.
해금 보고왔는데 비판적이라기엔 너무 표면적이고 깊이가 없는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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