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갤엘이의 많은 사람들은 젓딧 ㅈㄴ까는걸 상당히 재밋어하는듯

자기가 싫어하는 사람을 악마로 만들어야 속이 시원한가봄 쇼미9 당시 딥도 그렇고 심바도 그렇고 뭘 그렇게 잘못을 했다고 죽일듯이 까는지

앨범 안 내줘서 화난 듯

그냥 서로 안 좋은면만 더 머릿속에 깊게 박혀서 그렇게 느끼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리짓군즈 애들이나 저스디스나 무지성 쉴드 의견은 까이는 만큼 어느정도 상당수 있었거든요.

그러다가 리짓군즈는 던밀스의 아내분이 증거를 드러내자마자 화제의 글에 올라가고 댓글에서도 리짓군즈를 욕하는 얘기를 하면 추천이 10개 이상 박히듯이 욕을 먹을때는 굉장히 많이 먹었습니다 실제로 저도 비판하는 댓글을 달았었구요.

어느 누구도 이 둘의 행적을 동일시 한다거나 실제로 죄를 저지른 인물보다 저스디스가 더 나쁘다 라는 의견은 정말 극소수의 또라이나 일부러 부추기는 어그로 말고는 없다고 봅니다.

해당 아티스트들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그렇게 느낄수도 있다고 봅니다만

'왜 저스디스만 이렇게까지 까이지? 범죄자들보다 더 까이는듯;' 이라는 의견은 주관적인 입장이라고 봅니다

저는 원래부터 리짓군즈 별로 안 좋아했고 사건 터지고나서 피해자를 되려 마녀사냥 하는 무지성 쉴드러도 보였지만

논란이나 사건사고가 드러나지 않던 시절때의 리짓군즈나 LE에서의 파이만 컸던 아티스트들은

얘기는 간간히 나왔지만 특별한 사고가 없을때는 이야기의 주제로써의 가짓수부터 적었습니다.

실제로 LE에서 올해 가장 많이 언급 된 아티스트 속에서 얘기가 많이 나온 인물들은 앨범을 내거나 음악적 성취도를 끌어올린

사람만큼 구설수에 휘말리는 사람이 많았었죠.

항상 이럴때마다 말이 나오는거지만 얘기가 많이 나온다면 그 사람이 현재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커뮤니티의 중심이 될 정도로 뜨거운 논란 속 중심의 인물이라는 얘기죠.

현재 화제의 인물이라는 얘기라는 것이며 '유명하니까 부정적인 의견이 많이 나와도 된다' 라는 의견이 아닌,

'사람마다 받아들이는 정도가 다르다' 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인기가 있는 아티스트니까 주제가 당연히 나오게되고, 그 주제 역시 몇 년 동안 지속되었기에 더 자주 접할수 밖에 없는것이죠

그리고 아마 이런글이 또 적혀진데에는 현재 화제의 글이 그 이유중 하나라고 보는데

저는 현재 댓글 100개가 넘는 화제의 글은 동의하는 부분도 있긴 했지만

해당글의 작성자님이 다소 과하게 받아들이는 면도 없지 않다고 봅니다.

결국 커뮤니티 라는것이 제각각의 의견을 가진 소통창이니까요. 그렇게 열 올릴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어느쪽이든간요.

힙갤 영향 받은듯

까는걸 재밌어하는게 아니라 본인이 뱉은거 업보 청산 중 하나지

뭐 인신공격이나 패드립 아닌 이상은 비판 받을만 한거 아님?

자기 노선 바꾼거 순순히 인정하는거도 아니고 돈 벌었으니 문제 없다는식으로 얘기하는데

힙합씬에서 노선 바꿨다고 뭐라하는데 왜 뭐라하냐고하면 ㅋㅋㅋㅋ

오히려 릴보이 쇼미9 나오고 방송국 찾아가서 ㅈㄹ한 그 집단이 더 역겨운데

그리고 커뮤가 거기서거기지 엘이가 힙갤보다 나아야한다 이런 선민의식 좀 버리셈

원래 스타가 되가면 이런 일은 자동으로 따라옴

지드래곤은 자살 서명운동 이딴것도 했었는데

물론 현 상황이 정상적이라고 보기는 힘드나

본인 태도로 밥벌어먹고 빨아주는 리스너들이 태도가 변해서 까기 시작하는건 어쩌겠어요 견뎌야지

저는 젓딧 까는 걸 상당히 재밌어하는 사람들이 다른 누군가들이랑 또 싸우고 있는 모습

그게 제일 재밌네요

개인적으로 나는 젓딧 안 미워함

제가 엘이를 주로 이용해서 에코챔버에 갇힌건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힙합담론이 주로 오가는 광장이 엘이나 힙갤 외에는 별로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그게 큰 문제인거 같아요

엘이도 인터넷 커뮤니티인만큼 물타기로 여론이 몰릴 때가 있어요 그럴때는 아티스트에게 생산적인 피드백이 아니라 까를 위한 까가 넘쳐나게 되죠 아티스트는 피드백을 수용하는 과정에서 발전하는 게 아니라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게 되구요

힙갤은 엘이보다 훨씬 더 심하죠 유용한 피드백이 거의 부재할 정도로 수위 높은 글들이 대다수를 차지하구요

유저들의 문제라기보단 인터넷 커뮤니티가 가지고 있는 특징이자 한계라고 볼 수가 있죠

그렇다면 해결점은 뭐냐 힙합담론을 소비하고 나눌 수 있는 광장이 많아지는 거에요 그러면 에코챔버가 발생해서 한 광장 안에서 물타기가 일어난다고 해도 아티스트 입장에선 많은 광장에서 여러 피드백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휩쓸리지 않게 되죠

인간들이 비난말고 비판을 하는걸 애초에 모름.

토론식 교육이 없었던 것도 한몫하지만

일단 힙합은 여전히 마이너하다면 마이너한 장르가 맞고

호불호가 제일 많이 갈리는 장르도 힙합임

파이 안그래도 작은데

씬잣대가 드럽게 엄격한거 부터 시작

열정페이 싫어하는 인간들이

래퍼들 한테 열정페이 겁나게 바라는게

여전한 한국 힙합 문화

나만 알고 싶은 아티스트를 바라면

차라리 본인이 그 아티스트가 되면 되는거임

lit 좋게 내면 그런 여론 싹 사라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