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상 음슴체 쓸게요 ㅈㅅ ㅎㅎ;;)
서레페+데이토나 후기
오늘 친구의 제안으로 같이 서울 레코드페어에 감오픈런을 조지기 위해서 30분전인 10시반부터 줄 섰음
사람 거의 없을줄 알았는데 의외로 꽤 있어서 놀랐음
줄 서는데 앞에 종교단체 뭐 하는거 있길래 구경하면서
시간 때움
(줄 서는데 중간에 연세대학생들이 인터뷰 하는것도 봄)
11시 되서 입장함
아무래도 사람이 많아서 끊어서 입장함
들어가자마자 느낀거는 건물이 ㅈㄴ 이뻤음
예전 서울역 역사에서 했는데 느낌이 까리했음
그리고 앞에 부스랑 lp들이 깔려있는데 좀 웅장했음
1층 가운데에서 친구랑 lp 둘러보는데 뒤에서
재즈 음악 잔잔하게 나오면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나서
좋았음
필자는 국힙이랑 cd만 보고 이곳이 왔는데 외국노래랑
Lp판들이 주류여서 아는게 별로 없어서 커버 보는 맛이랑
아는 아티스트 찾아보는 맛으로 구경함
그렇게 1층 쓱 둘러보고 2층 올라가서 쓱 둘러보는데
계단 앞에서 음악취향 설문조사같은걸 하고있는거임
이건 못참지하고 바로 했는데 재밌었음
결과 스토리에 올리거 스티커도 야무지게 받음
그리고 2층 내부에 들어가서 또 쓱 둘러보는데
필자가 좋아하는 앨범인 dog이 있는거임
외국lp만 있는 페어에서 국힙cd충인 필자에게 dog가
너무 반가워서 목소리 커지고 호들갑 떨면서 바로 구매함
바로 나가기 아쉬워서 좀 더 어슬렁 거리다가 데이토나 감
합정역에서 나와서 좀 들어가다보면 데이토나가 나오는데
가서 바로 건물 사진 찍고 들어가서 2층 올라가서 구경함
Cd 종류 많을 줄 알았는데 지스트 beginning,
스키니브라운 berry loves my mood, 팔로 dirt
이렇게 3종류만 있어서 의외였음
친구랑 dirt 구매하고 1층 카페에서 음료 마시면서
노가리 까다가 나감
시골촌놈이여서 좀 어리바리 깠는데 나쁘지않은
서울구경이였음
팔로 Dirt후기
친구 추천으로 팔로킬벌보고 priceless를 처음 들었는데
ㅓㅜ 죽이는거임 그래서 데이토나 간 김에 못참고 지름
싹 들어보는데 좋았음
팔로 음악을 안들어본 필자의 입장으로썬 팔로가
붐뱁이나 그런거만 할 줄 알았는데 이 앨범으로
그런 생각이 싹 사라짐
빠른 템포의 비트 위에 팔로의 단단한 목소리가
싹 깔리는데 아주 좋았음
그리고 팔로의 랩이 좀 교과서 같단 생각이 많이 들었음
뱉는거에 대한 기본적인 느낌을 좀 알것같단 느낌
기본기가 좋으니까 플로우를 어떻게 타도 깔쌈했음
괜히 젓딧이 지 선생이 팔로라 한게 아님
그리고 마지막 트랙인 이유가 앞 트랙과 분위기가 달라서
의외였음
언커엔에 yaya2같은 그런느낌이였음
빡센거하다가 갑자기 가벼운거 나오는 그런느낌
이유 듣자마자 hi-life를 아침에 들은 필자의 입장으로써
Hi-life가 생각이 안날수가 없었음
시작부터 끝까지 지루한 부분 없이 깔끔하고 담백한
앨범이였다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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